일렁이는 바다의 끝은 보이지 않을만큼 크던데 고작 미움 한 잔에 초라히 작아질 때마다 가라앉고 싶어 뭐가 그리 우릴 헤메게 했나 아쉽게도 비틀비틀 걷다 지나쳐버린 가엽고 아름다운 영원 한없이 어두워진 마음에도 아주 작은 물결이 핀다면 나에게 차오를까 늘 꿈꿔왔던 나의 바다 눈을 감고 있어도 결코 숨길 수 없는 여린 떨림 서투른 불안아 뭐가 그리 우릴 헤메게 했나 아쉽게도 비틀비틀 걷다 지나쳐버린 가엽고 아름다운 영원 한없이 어두워진 마음에도 아주 작은 물결이 핀다면 나에게 차오를까 늘 꿈꿔왔던 나의 바다 가려진 그늘을 이젠 벗어나 다시 쉴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랬던 긴 밤을 지나 아주 크게 날개를 필거야 한없이 펼쳐진 이 바다 속에서 춤출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