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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Kim Taehoon

잘 가 (Bye) - 김태훈 (Kim Taehoon)

행복이란 게 술이나 마시고 취해버리는 놈들에게는 아깝지 않은가 구토가 나오는 노래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본인조차 모르는 말들 그리고 더러운 나의 모습들까지 모조리 불태워야 해 불태워야 해 삶을 떠난 노래는 의미가 없어 노래를 떠난 삶은 어때? 부끄러운줄 알라 해 모두 정신 좀 차려 제발 내가 당부하는데 부디 친절하세요 그것이 어렵다면은 차라리 자결하세요 즉시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세요! 그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응원합니다 그게 모두를 위한 길 언젠가 깨닫기를 바랄게 그리고 언젠가 스스롤 용서할 수 있길 바랄게 그런데 용서라는 게 결코 쉽지는 않을거야 그러나 꼭 그날이 오길 바랄게 잘 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부르네 (Sing a Song) - 김태훈 (Kim Taehoon)

헤이! 십 년 후엔 뭐 해 먹고 살 거냐는 친구의 말에 난 "어떻게든 되겠지." 해명하기엔 더 이상 힘이 없네 여기 은행 부자 영감이나 할만한 소릴 하네 걱정이었는지 업신여김이었는지 아니지, 그게 당최 뭐였든지 비교하며 사는 삶은 비참하지 끝도 없이, 목적도 없이, 낯선 것들만 남게되리 헤이! 삶은 언제나 불안과 함께야 가까운 미래에는 부디 고통 없이 저 멀리 떠나가는 법을 찾게 되길 살아있고 싶은 이만 남고 나머진 선택할 수 있게 되길 헤이! 누군가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러지 못한 나는 만족하는 법을 배우네 그로 인해 가난해진 꿈이라도 붙들고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중간착취 방지법'을 처리하라! 비정규직 노동자 기본권을 보호하라! 밥그릇 앞에 개새끼가 되게 하지 말라! 이러다가 빨갱이 소릴 듣게 되는 건가 헤이! 말로만 인권 타령하는 놈들 자수하라! 가난해진 꿈이라도 붙들 수 있게 하라! 희망 없는 삶은 죽음과 같다 캤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캤다! 최저임금 본질을 흐리지 마라! 가난해진 꿈이라도 꿀 수 있게 하라! 누군가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러지 못한 나는 만족하는 법을 배우네 그로 인해 가난해진 꿈이라도 붙들고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누군가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러지 못한 나는 만족하는 법을 배우네 그로 인해 가난해진 꿈이라도 붙들고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헤이! 노래를 부르네, 헤이! 헤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좋은 날 (Good Day) - 김태훈 (Kim Taehoon)

어둠 속에서 빛없이 걷는 자여 넘어져도 기어서라도 가자 앞으로 앞으로 그대에겐 시간이 필요할 뿐 반드시 오리라 좋은 날 웃음 많은 날 웃음만, 넘치는 날 반드시 오리라 좋은 날 그대에겐 시간이 필요할 뿐 반드시 오리라 좋은 날 잘 해낼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노래는... (Songs...) - 김태훈 (Kim Taehoon)

노랠 들었네 마음속 깊은 말을 잘 못 해 노랠 불렀네 노랠 지었네 메마른 땅 위에 소나기 같았네 여름날 그늘같이 고된 날 단잠같이 영혼의 생수같이 몰랐네 내 속에 이토록 또렷한 말들이 있었네 그리운 것들도 보내주어야 할 것들도 내겐 많이 내겐 많이 있었네 노랠 지었네 메마른 땅 위에 소나기 같았네 여름날 그늘같이 고된 날 단잠같이 영혼의 생수같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서울 (Seoul) - 김태훈 (Kim Taehoon)

이천이십삼년 사월 사당동 떠나오던 날 아쉬움 없는 척 가슴속 가득 찬 낭만 모조리 처형당했네 잘 해보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사라진 낭만 대신 그리움이 자릴 잡았네 더 이상 어차피 손 쓸 수 없는 날들이지 심장같이 펄떡이는 건 다 환상이야 지도를 펼쳐보면 가슴이 아려오네 초라하기에 짝이 없는 나의 빌어먹을 서울 가만히 두 눈을 감고 시절들을 떠올리면 찬란하게 빛이 나는 나의 빌어먹을 서울 이천이십삼년 사월 사당동 떠나오던 날 이천이십삼년 사월 고향에 도착하던 날 잠시 꿈을 꾸었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내 곁에만 있어줘요 (Always with Me) - 김태훈 (Kim Taehoon)

그대는 모든 게 사랑스러워요 믿을 수 없다면 내가 보여줄게요 아름다운 그대와 서롤 마주 볼 수 있어서, 살아있는 게 감사합니다 함께 부르던 징글벨 혜은이의 피노키오 우린 손뼉 치며 불렀죠 얼마나 재미있었나요 그걸 떠올리면 그걸 떠올리면 참 좋아요 김수철 아저씨의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누군가의 와이엠씨에이 우린 깔깔하며 불렀죠 얼마나 재미있었나요 그걸 떠올리면 그걸 떠올리면 참 좋아요 잠에 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 2세 이름짓기 놀이 참 재미있었죠 그댈 사랑해요 우리 월셋방을 벗어나면 우리 가고 싶은 아파트가요 그댄 내 곁에만 그댄 내 곁에만 있어 줘요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투신 (Dedication) - 김태훈 (Kim Taehoon)

이젠 질문 않고 외워야 할 것 '살아있어야 한다!' '삶은 좋은 거다!' 눈만 껌뻑거리며 살던 내게 살아있는 게 뭔지 알려준 당신께 내 삶을 힘껏 투신한다 예수님도 부모님도 주지 못했다 그런 사랑을 내가 받는다 나의 구원자 참 메시아다 나를 구했다 나를 구했다 그대 뜻대로 평생토록 노래하겠다 그대 손잡고 어디든 간다 바보, 똥, 방구 웃게 해주겠다 깔깔보 된다 그대 뜻대로 평생토록 노래하겠다 그대 손잡고 어디든 간다 바보, 똥, 방구 웃게 해주겠다 깔깔보 된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쉬지 않고 사랑하겠다 그대를 지켜내겠다 그대를 키우겠다 내 존재 이유다 내 존재 이유다 이젠 질문 않고 외워야 할 것 살아있어야 한다! 삶은 좋은 거다! 눈만 껌뻑거리며 살던 내게 살아있는 게 뭔지 알려준 당신께 내 삶을 힘껏 투신한다 투신한다 투신한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딸기 (Strawberry) - 김태훈 (Kim Taehoon)

주택 청약 해지하고 딸기 한 바구니 사 갑니다 찬물에 씻어서 맛있게 먹어요 우리 나 많이 가지지 못하여도 나의 앞길 막막하여도 그댄 나를 걸을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이 보냈습니까? 물어보면 바보라고 하네요 한없이 천사 같은 그대와 숨이 멎을 때까지 노는 게 내 삶의 이유입니다 그걸 알려준 당신께, 참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조만간 다가올 월급날에 내가 딸기를 사 갈게요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믿어요 (I will) - 김태훈 (Kim Taehoon)

걱정하지 마세요 그댈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예요 여기에 있을 거예요 영원히 지켜줄게요 사는 게 참 뭣 같죠 모든 게 의미 없죠 끝없이 공허한 슬픔이죠 그래도 날 잡아요 그대 끝까지 가줄게요 끝이 보이질 않더라도 날 잡고 따라와요 내가 언제나 함께해요 그대 서로를 믿어요 우리 떠나가지 않아요 불안했던 밤들 그대 내가 지킬게요 욕심내지 않아요 그저 이대로만 내 곁에만 있어 줘요 참 많이 외로웠죠 아픈 날 참 많았죠 가만히 숨을 쉬어요 가만히 숨을 쉬어요 그대 그대를 안을게요 내 손을 놓지 마요 날 잡고 따라와요 내가 언제나 함께해요 그대 서로를 믿어요 우리 그 어떤 거센 비바람도 나, 다 견뎌낼 수 있어요 그대를 다시는 보내지 않아요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