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잎이 파랬고 고동색 잎으로 물들었을 때 우린 아마 날씨 탓을 했을 거야 알아 우린 푸르렀었지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이 아녀도 괜찮아 조금 색이 바랬을 뿐이야 따스한 햇살 마주한 눈빛이 영글었을 때 서로에게 울먹이며 다그쳤지 속삭이던 그때의 우리가 무척 아름다웠다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느냐고 우린 참 어렸고 서툴렀기에 누굴 탓하지 못해 손에 쥔 열매 그게 우리의 전부였으니까 다 괜찮아 우린 어렸고 서툴렀기에 서로의 추억에 머물 수 있었지 참 고마워 나의 그대여 사랑하는 법을 잘 몰랐었어 ooh 나의 그대여 그래 많이 좋아했어 나를 보며 맘껏 웃어주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맘이 아팠을 뿐이야 차오르는 숨만큼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었지 지나가는 계절을 꼭 붙잡고서 속삭이던 그때의 우리가 무척 아름다웠다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느냐고 우린 참 어렸고 서툴렀기에 누굴 탓하지 못해 손에 쥔 열매 그게 우리의 전부였으니까 다 괜찮아 우린 어렸고 서툴렀기에 서로의 추억에 머물 수 있었지 참 고마워 나의 그대여 사랑이란 게 참 어려워서 ooh 나의 그대여 너무 아프진 말자 그때 우린 어렸고 몹시 서툰 것 투성이었지 그래도 괜찮아 우린 용감했으니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