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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Jung Sungkeun

연서 (Love Letter) - 달담 (DALDAM)

언젠가부터 서랍 속에 놓여있던 오래된 색을 띠고 있는 종이 한 장 구름으로 가린 빛나는 해와 흐려진 기억을 읽어 이름이 비었던 짧은 연서를 읽고 구름 핀 내게 비가 와 안녕 책과 책 사이에 담긴 우리 이름 긴 시간 들을 잊은 채 살아간 날 이제야 들린 그때의 노랫말이 나는 너를 찾아 그때로 떠나 꿈에서 보였던 소년의 그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울고 있어 어렴풋이 떠오른 널 잡았던 내 눈망울이 이름을 적으려 꿈을 뒤적거리곤 지쳐 쓰러진 하루가 안녕 책과 책 사이에 담긴 우리 이름 긴 시간 들을 잊은 채 살아간 날 이제야 들린 그때의 노랫말이 나는 너를 찾아 그때로 떠나 별과 별 사이에 놓인 우리 이름 이제는 내가 널 찾아 여행할 게 별이 될 나를 찾아와 안아줬던 너의 발자취를 따라 사랑해 우리 그렸던 모든 날을 이제야 너의 이름이 심장에 있어 크나큰 세계 한가운데에 있어 설령 시절을 전부 잃는다 해도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환생 (Reincarnation) - 달담 (DALDAM)

세상에 어딘가 숨겨진 단어와 시대를 넘어와 찾았던 그 이름이 부르던 세 글자 여정을 흘리는 말 세 잎의 사랑이 하나를 더할거야 태양 아래 떨어진 우리가 만난 계절에 처음이던 바람과 함께 익숙한 노랫말 너에게로 다가간 나의 청춘 속 낭만과 사랑이 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가 돼 시대가 영원을 외면할 때 용기가 인연을 찾아갈 때 생에서 단 한 번 부를 이 노래 너에게서 나의 낭만이 떠오르면 푸르던 그날의 이름을 짓고 싶어 지구와 이 세계가 나를 향할 때면 끝없이 찾아갈 나의 문장은 오로지 너의 이름이야 사랑이란 단어와 우릴 향해 비추던 떨어지는 수많은 별들과 야경은 청춘이란 계절과 우리에게 떨어진 사랑이란 꿈속에 맞잡은 두 손은 푸름이란 이름과 너에게서 보았던 세상이란 글자에 비춰진 모습이 별이 되어 우리가 사랑했던 시절은 지구에 마지막 그림을 그렸다네 어느 날 우리 만났던 그 동네 위에 놀이터 떠나지 않을 이름도 안녕을 외쳐 부른다 파란 하늘 날 부르던 너의 이름과 계절은 생애 마지막 순간도 너의 색깔로 채울게 네가 빠진 하루는 세계에서 어떤 것도 색이 없어 우리 칠한 색깔은 계절이야 사랑이야 잊지 못할 하루가 파랗던 그 세계는 낭만속에 청춘이야 너를 찾으러 갈게 나에게로 다가온 너에게서 너에게로 보낸다 이 편지를 너에게서 나에게로 흘러가라 청춘아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시대를 넘어 (Beyond the Era) - 달담 (DALDAM)

시절은 너의 이름만 남아 푸른 계절은 겨울이 되어 바람이 불었다 하루만 되찾을 그 청춘 같은 널 봄날에 핀 꽃들처럼 맑게 웃게 해줄래 나의 세계와 너의 사계를 따라 궤도를 거스른 이야기에게 달처럼 사라질 청춘이어도 소녀와 소년의 이 여울진 글귀는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새벽 별들이 널 푸르게 비춰 줄 때마다 웃음 짓던 너를 기억하려 여길 건너온 나의 세계와 또 시간은 참 아름답구나 나의 사랑을 나의 이름을 모두 저편에 두고 온다 해도 귓가를 스치고 간 시계소리와 바람 살랑이던 우리의 그 계절 속 이 노래는 낭만 이라는 글과 소녀의 그 울음은 시대를 넘어 너에게 닿게 해 내일의 해가 날 투명하게 비춰버릴 때에 그저 웃으며 너의 미소를 쓰다듬을거야 청춘 끝에서 뛰어다닌 소년 소녀에게 그때의 하루는 시절의 안녕은 너의 빛나는 낭만을 위하여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하늘에서 떨어진 소년 (The Boy who Fell from the Sky) - 달담 (DALDAM)

이 끝없는 세계는 네가 없어서야 어느 날 떨어진 너의 이름 앞에 난 청춘의 계절 너의 푸른 날을 찾아 시절을 다시 열어 네가 웃을 수 있게 초록 위 내리던 비 우리가 춤을 춘 날 함께 쓴 편지 너머 소년의 노래 지친 별이 쉬던 날 하루가 떨어질 때 빛나던 달 아래로 내가 찾아가 널 안을게 회색 빛 길 위로는 푸름이 내릴걸 꿈결같이 아련한 우리의 청춘으로 그때의 이별은 사랑이었기에 그때 그 시절이 낭만이었기에 너의 이름만이 지도가 되었다 세계선 끝 어디에 있어도 널 찾을게 지금의 외침은 네 이름이었다 별이 된다 해도 널 지켜줄거야 너에게 남길 편지에 새긴 이 노래가 너의 세계를 내일로 데려가겠지 지친 별이 쉬던 날 하루가 떨어질 때 빛나던 달 아래로 내가 떨어져 널 안을게 회색 빛 길 위로는 푸름이 내릴걸 꿈결처럼 아련한 우리의 청춘으로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