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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SOTK

그런 날도 있잖아 (These are Days like that, You Know) - 비크 (Beek) of SOTK

눈을 뜨면 똑같은 아침 어제와 다를 것도 없고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문득 멈춰 서게 돼 잘하고 있는 건지 어디로 가는 건지 가끔 나도 모르겠어 그럴 때가 있잖아 모두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아 괜찮은 척 웃어 봐도 마음은 쉽지가 않아 그런 날도 있잖아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멀리 떠나고 싶은 날 그런 날도 있잖아 괜히 외로워지는 날 오늘은 조금 힘들어도 내일은 괜찮을 거야 그런 날도 있잖아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멀리 떠나고 싶은 날 그런 날도 있잖아 친구들은 하나둘씩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나도 참 많이 변했는데 마음은 그대로인가 봐 놓쳐버린 것들도 지나버린 시간도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모두 나였던 거야 조금 늦으면 또 어때 잠깐 쉬어가면 또 어때 누구보다 잘 살아야 할 이유는 없는 거잖아 그런 날도 있잖아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괜히 웃음이 나는 날 그런 날도 있잖아 누군가 보고 싶은 날 오늘은 조금 힘들어도 내일은 괜찮을 거야 돌아보면 참 많이 왔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생각했던 모습은 아니어도 여기까지 잘 왔잖아 그런 날도 있잖아 모든 게 싫어지는 날 그래도 하루를 살아내고 다시 집으로 가는 날 그런 날도 있잖아 나를 안아주고 싶은 날 조금 느려도 괜찮다고 오늘의 나에게 말해 그런 날도 있잖아 그래도 또 살아가잖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오랜만이야 (Long Time No see) - 비크 (Beek) of SOTK

오랜만이야 이 길도 참 많이 변해버렸네 매일같이 걷던 골목도 조금은 낯설어졌네 자주 가던 작은 가게 어느새 다른 이름이고 늦은 밤까지 웃던 우리는 다들 어디쯤 있을까 별것도 아닌 얘기에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돌아보면 그때 우리는 참 많이 웃었었네 오랜만이야 참 오래 잊고 살았네 아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던 그때의 우리 오랜만이야 모두 잘 지내고 있니 각자의 하루를 살아가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 좋아했던 사람도 있고 미워했던 사람도 있고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게 참 별일 아니었는데 어느새 나도 여기까지 참 정신없이 살아왔네 그때 생각했던 모습과 조금은 달라졌지만 오랜만이야 참 오래 잊고 살았네 아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던 그때의 우리 오랜만이야 그때의 나도 잘 있었니 하고 싶었던 많은 얘기를 오늘은 한번 들어볼게 시간은 참 빠르더라 모두 조금씩 변했지만 그 시절 우리가 웃던 모습은 아직 그대로인데 오랜만이야 오늘 참 반가웠어 잠시 잊고 살았던 나를 다시 만난 것 같아서 오랜만이야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 다음에 다시 오는 날에도 웃으며 인사할게 오랜만이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우연히 너를 봤어 (I Saw You by Chance) - 라니에 (Lanie) of SOTK

우연히 너를 봤어 한눈에 알아봤어 조금 달라진 모습 그래도 너였어 한참을 바라봤어 발걸음도 멈췄어 잊고 살았던 마음 다시 떠올랐어 이름을 부를까 다가가 볼까 망설이는 사이 넌 멀어져 갔어 우연히 너를 봤어 참 오랜만이었어 그토록 보고 싶던 네가 거기 있었어 잘 지냈냐는 말도 끝내 하지 못했어 괜히 네가 볼까 봐 고개를 돌렸어 여전히 웃고 있더라 예전 그 모습처럼 한동안 잊고 있던 시간이 생각났어 하고 싶은 말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 너를 보고 있으니 아무 말도 못 했어 혹시 날 봤을까 뒤돌아봤을까 몇 번을 돌아봐도 넌 보이지 않았어 우연히 너를 봤어 참 많이 그리웠어 애써 잊고 살았던 마음이 또 아팠어 한 번만 부를까 몇 번을 망설였어 다시 흔들릴까 봐 그냥 지나쳤어 참 가까웠던 우리 이젠 먼 사람이네 눈앞에 네가 있어도 다가갈 수 없었어 그래도 다행이야 웃는 너를 봐서 잘 지내는 것 같아 그걸로 됐어 오늘 우연히 너를 봤어 정말 보고 싶었어 내 마음 한쪽에는 아직 네가 있었어 이름 한번 못 부르고 그냥 보내야 했지만 멀어지는 너를 보며 오래 서 있었어 우연히 너를 봤어 그리고 지나쳤어 잘 지내길 바랄게 이제 안녕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에게 나는 (To You, I am...) - SOTK

요즘 들어 자꾸 이상한 생각이 나 우린 지금 어디쯤인지 말 안 해도 알 것 같아 같은 시간을 써도 다른 곳을 보고 있어 익숙하다는 이유로 여기까지 온 거지 끝이라는 말은 없는데 이미 끝난 것 같아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다 지나가면 남아 있을까 좋은 기억일까 아니면 그저 하나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연락은 이어가도 의미는 없고 웃고는 있지만 눈은 피하고 사소한 말투도 이젠 다르게 들려 알고 있었는데도 모른 척 했던 거야 잡을 수는 없겠지 이대로 흘러가겠지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다 지나가면 남아 있을까 좋은 기억일까 아니면 그저 하나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생각보다 쉽게 끝나버릴까 봐 아무 말 못 하고 여기까지 왔어 우린 서로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나만 이런 걸까 너는 괜찮은 걸까 한 번쯤은 같이 생각해봤을까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워질까 잠깐 스쳐간 그런 사람일까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야 다 지나가면 남아 있을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내 사랑은 (My Love is) - SOTK

늦은 밤이 되면 괜히 네가 떠올라 별일 없이 지나간 하루인데 끝이 좀 길어져 익숙했던 길 위에 잠깐 멈춰 서서 아무 생각 없이 다시 걸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 내 사랑은 어디쯤에 남아 있을까 다 지나간 시간 속에 흩어진 걸까 너를 향해 있던 그 많은 순간들 이젠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네 이름이 입 안에 맴돌아 지웠다고 믿었던 기억 하나가 생각보다 쉽게 다시 살아나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내 사랑은 어디쯤에 남아 있을까 너와 나의 기억 속에 조금은 있을까 같은 시간 속에 함께였던 우리가 이젠 왜 이렇게 멀어진 걸까 한 번쯤은 너도 떠올릴까 나처럼 이렇게 잠깐 멈출까 전하지 못한 말들이 더 오래 남아서 쉽게 지워지질 않아 내 사랑은 아직 여기 남아 있는데 너는 이미 다 지운 것 같아 끝내 전하지 못한 그날의 마음이 이렇게 남아서 나를 붙잡아 내 사랑은 어디에도 못 가고 그대로 멈춰 있어 이젠 보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 이젠 보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도 가끔은 (You too, Sometimes) - 비크 (Beek) of SOTK

오늘따라 이상하게 네 생각이 났어 누가 네 얘길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떠올랐어 바쁘게 지내다 보면 잊고 사는 날도 많은데 왜 하필 오늘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가끔은 그래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길을 걷다 우연히 멈춰서는 순간에 너도 가끔은 우리를 떠올릴까 그때의 우리 얘기를 한 번쯤은 이젠 네 번호도 외우지 못하는데 이상하게 추억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좋았던 기억만 남는 건지 그리운 건 아닌 건지 나도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 남아 있어 다시 돌아가고 싶단 말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늦은 밤 잠들기 전 문득 그런 날에 너도 가끔은 내 이름을 떠올릴까 잠시라도 웃으며 기억해 줄까 우린 서로 다른 길을 잘 걸어가고 있겠지 그게 맞는 거라는 걸 이젠 알고 있는데 가끔은 궁금해져 내 생각이 날까 스쳐 가는 계절 속에 문득 멈춰 설 때 너도 가끔은 그날을 기억할까 우리가 참 많이 웃던 그 시절을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오늘은 왠지 그게 궁금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한잔하자더라 (He said Let's have a Drink) - 비크 (Beek) of SOTK

늦은 저녁 전화 한 통에 한참을 화면만 봤어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더라 무슨 일 있냐는 말 대신 짧은 한마디였어 시간 되면 나중에 한잔 하자더라 잘 지내냐는 인사보다 그 말이 더 어려웠어 우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 줄 알았는데 잊고 살던 기억들이 괜히 떠오르더라 아무렇지 않게 보낸 시간들까지도 많이 변했을 텐데 우리 둘 다 한잔 하자더라 웃으며 말하더라 그 한마디에 괜히 마음이 흔들리더라 한잔 하자더라 별 뜻도 없겠지만 괜찮아졌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더라 만난다고 달라질 것도 없다는 걸 알지만 그날의 우린 어땠는지 문득 궁금해졌어 사랑이 끝난 자리엔 미움도 남지 않아서 추억처럼 꺼내 보기엔 괜찮은 사람이라 가끔은 그런 날도 있는 거니까 한잔 하자더라 가볍게 말하더라 그 말 하나에 괜히 많은 생각이 나더라 한잔 하자더라 예전처럼 아니어도 잘 지냈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 그럴 이유도 없잖아 그저 한때 서로의 하루였던 사람이었으니까 한잔 하자더라 문득 연락하더라 그 말 한마디만으로도 오래 남더라 한잔 하자더라 그래 그 정도면 돼 가끔 생각나는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냥 보고 싶었어 (I Just Wanted to See You) - 비크 (Beek) of SOTK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문득 궁금해졌어 잘 지내고 있는 건지 괜히 생각이 났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고 지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네가 떠오르더라 그냥 보고 싶었어 다른 이유는 없어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그 말이면 될 것 같아 그냥 보고 싶었어 한 번쯤은 그랬어 너를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 아닌가 봐 우연히 들은 노래가 예전 생각나게 했어 함께 걷던 거리들도 그대로 남아 있더라 다시 돌아가자는 말 그런 건 아니야 그저 네가 궁금한 그런 날이었어 그냥 보고 싶었어 다른 이유는 없어 잘 지내냐는 한마디도 쉽지가 않더라 그냥 보고 싶었어 정말 그것뿐이야 잠시 네 생각이 나서 그랬던 것 같아 많이 변했겠지 나도 변했으니까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잖아 그냥 보고 싶었어 설명할 수는 없어 수많은 말들 대신에 이 말 하나면 돼 그냥 보고 싶었어 오늘은 그랬어 문득 네가 떠올라서 그냥 보고 싶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리워하면서 지낼게 (I'll Spend My Time Missing You) - 라니에 (Lanie) of SOTK

잘 지내란 말도 끝내 못한 채 우린 그렇게 멀어져 갔어 애써 웃어보며 하루를 보내도 혼자 남은 밤은 쉽지가 않더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난 그냥 그리워하면서 지낼게 가끔 네 생각에 멈춰 서더라도 억지로 너를 지우진 않을게 참 많이 사랑했으니까 익숙한 거리도 좋아한 노래도 왜 다 너를 떠오르게 할까 다 잊은 줄 알았던 내 마음 한쪽엔 아직 네가 남아 있나 봐 돌아갈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은 아직 그 자리에 있어 난 그냥 그리워하면서 지낼게 문득 네 이름을 혼자 부르더라도 억지로 너를 미워하진 않을게 좋은 기억이 더 많아서 언젠가 정말 괜찮아지는 날이 와도 너와의 시간은 오래 남을 것 같아 난 그냥 그리워하면서 지낼게 오늘 하루도 네 생각을 하면서 이젠 내 곁에 없는 사람이어도 조용히 널 기억할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네가 없는 계절에 (In the Season without You) - SOTK

차가운 바람 불던 늦은 밤 그 거리 익숙했던 골목마다 네 모습이 남아서 무심히 걷고 있어도 자꾸 뒤를 돌아봐 오늘따라 네 생각에 한참 멈춰 서 있어 네가 없는 계절엔 밤하늘도 차가워 스쳐 가는 사람들 속 더 네가 그리워져 꺼지지 않은 기억에 또 하루가 길어져 아무 말도 못 한 채 혼자 너를 떠올려 늦은 밤 창가 아래 희미한 불빛들 멍하니 바라보다가 또 너를 생각해 웃으며 지내보려 애써 하루를 보내도 익숙했던 네 목소리 자꾸 귓가에 남아 한 번쯤 우연처럼 마주칠 것 같아서 괜히 천천히 걷다가 또 너를 찾게 돼 가끔은 너도 내 생각이 날까 문득 내 이름 불러본 적 있을까 돌아갈 순 없어도 잊을 순 없나 봐 네가 없는 계절은 아직 내게 길어서 무심했던 이 거리도 전부 너로 남아 있어 지나가는 바람에도 네 온기가 남아서 오늘도 난 그 자리에 혼자 멈춰 서 있어 언젠가 다시 만나면 조용히 말할게 참 많이 사랑했다고 늦게라도 전할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오늘 어땠어 (How was Your Day) - SOTK

오늘 어땠어 별일은 없었어 그냥 똑같은 하루 조금 길었어 밥은 먹었어 늦지는 않았어 말은 이렇게 하는데 표정은 아니야 괜찮다고 해도 그게 다는 아닌 것 같아 오늘 어땠어 나는 네가 궁금해 말 안 해도 느껴질 것 같아 오늘 어땠어 그 말 하나로 우린 아직 괜찮은 걸까 요즘 우리는 말이 좀 줄었지 같이 있어도 각자 시간을 써 웃긴 얘기도 예전 같지 않아 어디부터인지 잘 모르겠어 별일 아닌 것들이 자꾸 걸려 오늘 어땠어 나는 네가 궁금해 말 안 해도 알 것 같지만 오늘 어땠어 그 말 하나로 우린 아직 이어져 있을까 한 번쯤은 말해도 될 텐데 괜히 더 멀어질까 봐 그냥 이렇게 지나가 오늘 어땠어 나는 여기 있는데 너는 조금 멀어진 것 같아 오늘 어땠어 이 말 끝나면 우린 다시 괜찮아질까 오늘 어땠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보내고 (After Send You) - 비크 (Beek) of SOTK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보내다 문득 네가 떠오른다 별일 아닌 것처럼 넘겨보려 해도 쉽게 지워지진 않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던 그 말은 아직 낯설어 너를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됐어 내 하루에 네가 얼마나 컸는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가끔은 네 이름을 부른다 익숙했던 거리도 낯설어지고 혼자 걷는 게 길어져 같이 듣던 노래가 흘러나오면 그 자리에 멈춰 서 잊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은 아직 그대로야 너를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됐어 내 하루에 네가 얼마나 컸는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가끔은 네 이름을 부른다 다 지워질 거라 믿고 싶지만 쉽게 끝나는 건 아니더라 너를 보내고도 나는 여기 있어 그날의 기억을 안은 채로 시간이 흘러 언젠가 괜찮아지면 그땐 웃으며 떠올릴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아침에 마시는 커피한잔 (A Cup of Coffee in the Morning) - 비크 (Beek) of SOTK

아침 공기가 오늘은 조금 부드럽게 느껴져 창문을 열어두고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어 별일 없는 하루가 시작돼도 괜히 나쁘진 않아 어제보다 가벼운 마음이 조금은 낯설지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거지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날 특별한 일 하나 없어도 그냥 웃음이 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천천히 식어가는 시간 이 순간 하나로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익숙한 거리로 나서보면 햇살이 길게 내려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나도 섞여 걷고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마음이 조금 풀려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도 괜찮을 것 같아 크게 달라질 건 없어도 지금이 나쁘진 않아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날 특별한 일 하나 없어도 그냥 웃음이 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천천히 식어가는 시간 이 순간 하나로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조금 느리게 흘러가도 이 정도면 괜찮아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하루 크게 바라는 건 없어도 지금이면 돼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이대로 시간을 보내 오늘 하루 끝날 때쯤엔 조금 더 웃고 있기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시간이 가도 (Even as Time Passes) - 비크 (Beek) of SOTK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 하루 이틀 버티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 익숙했던 너의 자리엔 아직 공기가 남아 혼자 남은 이 방 안에서 또 네 생각이 나 다 지난 일인데 왜 난 그대로야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다른 사람 만나보라는 말도 들어봤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겠어 웃으면서 괜찮은 척 하루를 버티다가 집에 돌아오는 순간 또 무너져 내려 다 끝난 일인데 왜 난 못 가는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한 번쯤은 너도 날 떠올릴까 나는 아직도 그날에 멈춰 있어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이제 인정할게 얼마나 지나야 나는 너를 놓을까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끝내 못 지울 것 같아 내 하루는 아직도 너로 가득 차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커피 할래요 (Would You like Coffee?) - 라니에 (Lanie) of SOTK

우연히 마주친 오후 익숙한 거리 위에서 어색한 인사 뒤에 괜히 웃음이 나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괜히 머뭇거리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심장이 빨라져 괜히 더 떨려와 오늘따라 네 앞에서 커피 할래요 조금 더 함께 있을래요 돌아가기 아쉬워서 용기 내 물어봐요 커피 할래요 천천히 걸어갈까요 이 순간이 지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 따뜻한 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우리 사소한 이야기들이 왜 이렇게 좋은지 창밖에 흐르는 노을 조용히 물든 거리 멈춰버린 시간 속에 너만 선명해 조금 더 알고 싶어 너의 작은 이야기들 커피 할래요 조금 더 함께 있을래요 돌아가기 아쉬워서 용기 내 물어봐요 커피 할래요 천천히 걸어갈까요 이 순간이 지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요 어쩌면 오늘이 우리 시작일지도 몰라 조용히 웃는 너를 보며 나는 확신이 들어 커피 할래요 오늘이 끝이 아니라면 내일도 모레도 우리 다시 만날까요 커피 할래요 이 마음 전해질까요 너와 걷는 이 길 위에 사랑이 시작돼 커피 할래요 커피 할래요 우리의 첫 이야기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사랑해 말하고 싶었어 (I Wanted to Say I Love You) - 라니에 (Lanie) of SOTK

괜히 네 이름 불러보다가 또 혼자 멈춰 서 있어 이미 끝난 걸 알면서도 습관처럼 널 찾았어 같이 걷던 그 길 위에서 혼자 남겨진 것 같아 별거 아닌 하루였는데 이젠 전부 너였나 봐 왜 그때 나는 아무 말도 못 했을까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그 한마디 못 해서 돌아서던 네 뒷모습에 난 아무것도 못 했어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이렇게 혼자 남아서 너를 부르고 있어 지워보려 애를 써봐도 더 선명해지는 얼굴 다른 사람 만나보라는 말 이젠 다 의미 없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대 그 말 믿고 버텨봤지만 하루가 지나갈수록 더 네가 커져만 가 왜 이제 와서 이렇게 아픈 건데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그 한마디 못 해서 돌아서던 네 뒷모습에 난 아무것도 못 했어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이렇게 혼자 남아서 너를 부르고 있어 한 번만 돌아와 주면 그땐 꼭 말할게 늦어도 괜찮다면 지금이라도 말할게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이제서야 말해 너 없는 이 시간 속에서 계속 너를 불러 사랑해 말 하고 싶었어 끝내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내 하루는 너로 가득 차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의 편지 (Your Letter) - SOTK

늦은 밤 불 꺼진 방 안에서 남겨둔 메시지를 또 열어봐 너는 편지 대신 짧은 글자로 마지막 마음을 남겼었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목소리가 눈을 적셔 와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날의 네 글자 사랑한단 말보다 차가웠던 안녕 종이 위가 아닌, 화면 속 문장이 내 가슴 깊이 편지처럼 남아 바쁜 하루 익숙한 풍경 속에 문득 울려 퍼진 알림음 하나 너일까 기대하며 확인해도 이젠 낯선 이름뿐이더라 돌아올 거라 믿은 순간들은 읽지 못한 편지처럼 남아 있어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날의 네 글자 사랑한단 말보다 차가웠던 안녕 종이 위가 아닌, 화면 속 문장이 내 가슴 깊이 편지처럼 남아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건 네가 아니라, 네가 남긴 마지막 글 짧은 문장 하나에 무너진 내 세상 그게 나의 현실이야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날의 네 글자 사랑한단 말보다 차가웠던 안녕 편지가 아니어도 네 흔적은 남아 끝내 지울 수 없는 나의 이야기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이렇게 시간이 또 지나가고 (Time Passes like this Again) - SOTK

이렇게 시간이 또 지나가고 우리의 계절은 멀어져 가네 익숙해지려 해도 가끔은 너가 생각나 너 없는 하루 속에 조금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문득 스치는 순간마다 아직도 마음이 흔들려 잊었다 말해도 가슴 한쪽엔 남아 있어 지나간 줄 알았던 너라는 이유 하나 이렇게 시간이 또 지나가도 너를 향한 마음은 남아 있어 지우려 해도, 외면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아무리 멀어진 사이여도 사랑했던 날은 지워지지 않아 그 시간들이 내 안에서 아직도 숨 쉬고 있어 잘 지내냐 묻고 싶어 하지만 번호를 누르지 못해 말 한마디면 될 텐데 그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우리의 마지막이 그냥 끝이라고 믿었는데 돌아보면 그날들이 더 선명히 떠올라 이제는 보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이 하는 말은 여전히 한 사람뿐 이렇게 시간이 또 지나가도 너의 흔적은 남아 있어 모른 척해도, 외면해도 지울 수가 없어서 혹시나 다시 마주한다면 그땐 말해보고 싶어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나 여기 그대로라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너만은 유난히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이렇게 시간이 또 지나가고 우리의 계절은 멀어졌지만 사랑했던 마음 하나만은 아직도 나를 붙잡아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땐 숨기지 않을게 너를 잊지 못한 그 시간들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고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벚꽃이 필때면 (When the Cherry Blossoms Bloom) - SOTK

햇살이 따스히 내리는 거리엔 분홍빛 바람이 스쳐가네 손끝에 닿을 듯 춤추는 꽃잎들 그 속에 너의 미소가 보여 우리가 걸었던 그 길 위에 다시 벚꽃이 피어나고 너의 목소리, 너의 온기가 아련하게 내 맘을 적시네 벚꽃이 필 때면 생각나는 너 그날의 기억이 바람 타고 와 손을 뻗어보지만 닿을 수 없는 추억만이 내 곁에 남았어 너와 나,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날의 약속은 어디에 손을 잡고 웃던 봄날의 우리 이제는 바람처럼 사라져 우리가 머물던 그 자리엔 또다시 꽃잎이 내리고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이 아직도 내 맘속에 피어나 벚꽃이 필 때면 생각나는 너 그날의 기억이 바람 타고 와 손을 뻗어보지만 닿을 수 없는 추억만이 내 곁에 남았어 혹시 너도 나처럼 이 거릴 걸으면 우리의 봄을 떠올릴까 다시 만난다면, 다시 웃어줄까 그때처럼, 그날처럼 벚꽃이 지면 널 잊을 수 있을까 또 한 계절이 지나가겠지 하지만 여전히 봄이 오면 나는 너를, 기억할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만 보이는데 (I only See You) - SOTK

사람들로 가득한 이 거리 속에서 나는 또 너를 찾고 있어 웃고 떠드는 수많은 얼굴 사이로 익숙한 네 모습 같아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먼 것 같을까 같은 하늘 아래 서 있는 우리 나 혼자 남겨진 시간 속에서 너의 이름을 불러봐도 나는 저 멀리 사람들 속에서도 너만 보이는데 너는 내 앞에 서 있어도 나를 보지 못한 채 그냥 지나가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멀어져 우리 사이가 함께 걷던 길은 그대로인데 발걸음만 낯설어지고 같은 계절 속에 서 있는 나 너는 다른 시간 속에 닿을 듯 멀어지는 이 거리에서 나는 아직 멈춰 서 있어 나는 여전히 사람들 속에서도 너만 보이는데 너는 내 앞에 서 있어도 끝내 나를 모른 채 다른 길로 가 잡을 수 없이 멀어져 가는 우리 사이가 혹시 내가 사라진 것처럼 너의 하루 속에 없는 걸까 불러봐도 닿지 않는 이름처럼 점점 흐려지는 너 나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 속에서도 너만 보이는데 너는 내 앞에 서 있어도 나를 보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멀어진 우리 두 사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