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남의 하루 기웃대 매일 그랬어 반짝이는 피드 속에 나만 뒤처진 것 같아서 남들이 빛날수록 나는 더 흐려져 그럴 때마다 남들을 따라 걸었어 내 중심을 잃어버렸어 매일 식어간 공기도 매일 스치는 시선도 이젠 모두 멀어질 수 있을까 수 없이 흔들리는 바늘은 멈춰가 내 안의 나를 향해 똑바로 걸어봐 이 시간이 지나면 저 먼 곳에 나 닿게 될까 (닿게 될까~) 태양을 따라 저 별자리를 따라서 나만의 빛을 쫓아 난 또다시 떠나볼까 아무것도 아닌 것에 또 무너져서 이것마저도 못하는가 싶어서 오랫동안 멈춰 있었어 그때 발견한 빛 틈새 들린 마음속 목소리 그게 처음부터 나였던 걸까 수 없이 흔들리는 바늘은 멈춰가 내 안의 나를 향해 똑바로 걸어봐 이 시간이 지나면 저 먼 곳에 나 닿게 될까 (닿게 될까~) 태양을 따라 저 별자리를 따라서 나만의 빛을 쫓아 난 또다시 떠나볼까 이젠 알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다른 입술 끝에 매달리는 게 아닌 비교의 늪을 건너 마주한 내 이름 세글자 내 안에 있는 가장 소중한 걸 찾아 여행을 시작해 보자 나침반을 따라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