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세상이 공평하다 했지? 난 미국 땅 한 번도 밟아 본 적 없는데 누가 이 세상이 공평하다고 외쳤지? 난 백화점 지하 1층 구경 한 번 해본 적이 없네 (GUCCI) 우리 분명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뛰기로 했는데 저 몇 놈들은 하나 반에도 뛰어 저 몇 놈들은 애초에 출발선이 앞서있고 저 몇 놈들은 출발도 안 했는데 도착지에 서서 날 내려다보는듯해 누가 세상 공평하다 했지? 애초에 시작부터 져있는데 이런 x발 기분 개x 같네 (아니 재우야 정신 차려) 걱정 마 찡찡 거릴려고 만든 노래 아니야 내 포부를 담은 만한 마땅한 게 여기뿐이야 그 출발선이란 거 내가 만들면 되잖아 김밥도 나눠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야 Don’t worry, my son 넌 시대 아파트에 살 일 없어 물론 Don’t worry, my son 넌 교복을 공동구매할 일이 없어 Don’t worry, my mom 남자 때문에 마음고생할 일 없어 Don’t worry, 누나 조카는 장난감 부족할 일이 없어 아빠 없이 자랐지 아니 있다고 표현해야 되려나 그런 개 같은 아빠도? 술 마시면 허구한 날 손찌검해대던 우리 아빠도? 안 본 지 8년 넘은 아빠도? 누나 방에서 난 울었었지 누난 익숙하단 듯이 그냥 두면 전부 해결될 거라는 듯이 난 못 참고 나가서 말렸었지 아빠의 무릎을 끌어안고 "아빤 남자니까 이러지 말라고" (그날이 크리스마스였단 거) 내가 생각하는 좋은 예술이란 슬픔을 안 슬프게 담을 수 있는 것 근데 이 곡에선 그걸 실패할 거 같아 그런데도 날 너무 미워하진 말아줘 이걸 듣는 너까지 기분 나쁘게 했다면 사과할게 당당히 미안 난 이제 괜찮아 근데 물어보고 싶어 넌 지금 괜찮아? 괜찮아 너도 웃을 수 있어 언젠가 말이야 Don’t worry, my friend 너 힘든 만큼 내가 안아줄 수 있어 Don’t worry, my fan 넌 밤마다 안 울어도 돼 아니야 혼자 Don’t worry, my bro 걱정 마 우린 절대 실패할 일 없어 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