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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MMC

burn. - 멀멀미 (mermerme) & 엔드오프 (Endoff)

아무도 곁에 없을 때 찾아오고 마는 외로움 끝엔 내가 서 있을게 더 짙어지지는 않게 아무런 말도 안한 채 그저 바라봐 주는 게 가장 필요할 것 같아서 그저 옆을 지켜줄게 그저 손잡고 나와 걷자 이 밤은 결국 지나갈 테니까 바람 부는 바깥도 때론 시원할 테니까 두려움을 접어 내 주머니에 넣어 그 위에 널 위한 편지를 적어 두었어 때론 너도 감상에 젖어 슬픈 눈을 하고 여느 사람들과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불안할 이유는 없어 내가 너의 옆에 있어 눈물을 닦아주곤 웃음을 보일게 아무도 곁에 없을 때 외로움이 널 반길 때 그저 너의 옆에 있을게 위험한 건 뒤로 하고 그저 떠나게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August - 멀멀미 (mermerme) & 엔드오프 (Endoff) Feat. Ripley

우린 멀리도 흐르고 있어서 손에 무엇도 잡을 수 없었어 내게 가져온 짐들이 무거워서 난 두려웠어 우린 다른 생을 가지고 같은 데를 향하다 겨우 이제야 갈라선 거야 우리 너무 많은 걱정을 나누곤 했었지만 이젠 의미 없어진 거야 서로의 어깨 위에 있던 짐을 짊어지고선 다른 곳을 바라본 건가 아무 말 않고선 서로를 안아주던 기억은 그저 다 잊고 시간은 흐르고 있어 지금도 위험한 생각만 했던 시절도 어느새 지나가는 걸 너와 함께한 시간도 다르지 않아 그래 다 지나서 너와 나눴던 그 감정도 이제 다 잊어서 더 이상은 아프지도 않아 이런 혼잣말도 이제는 의미를 잃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기억만을 되뇌이고 있어 이젠 다 지나서 너도 괜찮아졌겠지만 떠오를 때가 있다면 굳이 가리진 않길 바라 너의 짐을 실었던 나의 배도 이젠 가라앉았지만 우린 다른 생을 가지고 같은 데를 향하다 겨우 이제야 갈라선 거야 우리 너무 많은 걱정을 나누곤 했었지만 이젠 의미 없어진 거야 서로의 어깨 위에 있던 짐을 짊어지고선 다른 곳을 바라본 건가 아무 말 않고선 서로를 안아주던 서로를 안아 생겼던 아픔도 다 얘기하고 싶었던 마음도 더 깊이 숨기면 돼 날 바라보던 너의 그 눈빛도 다 아무 말 않고선 맞추었던 입술도 (Your lips that I kissed) 잊으면 돼 Cause I don't want to let me down, for me I just need to let you go Cause I don't want to make you just for me You can't be the one I want 너의 어깨에 기대었던 날 마음 편하게 숨을 쉴 수 조차 없던 순간들은 흘러가 너와 함께 우린 다른 생을 가지고 같은 데를 향하다 겨우 이제야 갈라선 거야 우리 너무 많은 걱정을 나누곤 했었지만 이젠 의미 없어진 거야 서로의 어깨 위에 있던 짐을 짊어지고선 다른 곳을 바라본 건가 아무 말 않고선 서로를 안아주던 ------ Source: genie |...

nuit - 멀멀미 (mermerme) & 엔드오프 (Endoff)

사라져버릴 듯한 내 마음은 손에 잡히지 않아 위태로운 삶을 지탱하는 것 또한 감히 날 무너뜨리지 않아 이제야 평안해져 난 뒤늦게 안 삶의 아름다움 이제야 정리된 머릿속은 먼지처럼 핑계만 담았던건가 아무리 많은 답을 얻으려 해봐도 그 후에 머릿속은 더욱 어질러져 괜히 나 다른 것을 탓해본다 해도 나중엔 화살의 끝은 날 향해 있어 어쩔 수 있나 지나갈 수 밖에 조용한 밤이 날 안아줄 차례 삐걱이던 낡은 나의 침대 또한 어느새 용감히 내 밤을 지켜주네 내 밤을 이제야 평안해져 난 뒤늦게 안 삶의 아름다움 이제야 정리된 머릿속은 먼지처럼 핑계만 담았던건가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hard dream - 멀멀미(mermerme) & 엔드오프 (Endoff)

we call it hard dream 여기가 어딘지 남은 건 무언지 모를 때도 어김 없이 적힌 슬픔의 글씨에 갇혀버린 기분이 들 때에도 여지껏 온 길 부정할 순 없지 그저 계속 걷기만을 하겠고 얼마가 걸릴지 무얼 또 잃을지 감히 가늠할 수가 없대도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we on 한 번의 젊음과 사랑 그 사이에서 뭘 원하나 끝도 없이 요동치는 밤하늘 위에 별 하나 겨우 붙잡고 있네 그 사이에서 방황하다 결국 눈 감는 날엔 웃음을 띄울 수 있나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