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눌렀지 네 채널에 살짝 호기심 알람 종이 튀어 오를 때 하트는 살짝 아껴 둬 대신에 끝까지 보고 웃고 가 댓글을 썼다 지웠다 친구야 팬이야 나 뭐야 스크롤을 내려도 다 네 얼굴뿐이야 끊어 볼까 하다가 또 재생을 눌러 내가 친구들 채팅 창 속에 전부 다 네 짤로 도배 웃자고 보낸 그 순간 진지하게 빠진 거네 하루에 네가 켜지네 baby 스킵하다 멈춘 화면 위 웃다 울다 또 너 같지 나도 모르게 또 찾게 돼 다음 화 기다리는 사람처럼 너에게 구독 눌러 버렸어 취소 못 해 버릇처럼 하루 한 번은 네가 필요해 새로 올라온 맘을 열어 봐 너에게 구독 이미 늦어졌지 내 취향은 전부 너야 (heyhey) 밤새 썸네일 밑에 짧은 댓글 하나 남기고 답장은 없을지라도 읽어 줄 거라 믿고 있어 다 본 줄 알면 또 떠올라 예전 영상 다시 틀어 익숙한 장면 속 네 얼굴 어제보다 더 가까운 사람 이름을 고르다 잠이 깨 사전 펼쳐 놓고 밤을 새 짧은 글자 안에 다 담을 수 있을까 너의 첫 번째 계절을 언젠가 알림 뜨듯 내 이름도 네 맘에 떠올라 줄까 작은 빨간 숫자처럼 눈에 확 들어오게 (oh) 너에게 구독 눌러 버렸어 취소 못 해 버릇처럼 하루 한 번은 네가 필요해 새로 올라온 맘을 열어 봐 너에게 구독 이미 늦어졌지 내 취향은 전부 너야 (hey hey) 밤새 썸네일 밑에 짧은 댓글 하나 남기고 답장은 없을지라도 읽어 줄 거라 믿고 있어 다 본 줄 알면 또 떠올라 예전 영상 다시 틀어 익숙한 장면 속 네 얼굴 어제보다 더 가까운 사람 어제보다 더 가까운 사람 익숙한 장면 속 네 얼굴 어제보다 더 가까운 사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