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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Midam

버스킹 (Busking) - 미담 (Midam)

잠깐만 혹시 어디 가요? 한 번만 듣고 가실래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괜히 누군가 있었으면 했어요 사실은 오늘은 딱 한 곡만 부르려 했는데 이렇게 눈이 마주쳐서 그냥 가기에는 아쉽잖아요 오늘만큼은 너를 위한 노래 지금이야 그댈 위한 무대 Everybody clap in hands 저기 잠깐만요 하나 둘 다음 거리 위에 버스킹 너와 나의 Fever Time 숨은그림 찾기 지금 어디? 짝짝짝짝짝짝 Everybody clap in hands 눈이 감기나요 하나 둘 다음 너를 위한 버스킹 Everybody clap in hands 나를 보네요 그 눈빛이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 사실 한 곡 끝나고 나면 가실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그대로 여기 남아 있는 그댈 보는 내 모습이 너무 설레는 건지 두근거려요 오늘만큼은 너를 위한 노래 지금이야 그댈 위한 무대 Everybody clap in hands 저기 잠깐만요 하나 둘 다음 거리 위에 버스킹 너와 나의 Fever Time 숨은그림 찾기 지금 어디? 짝짝짝짝짝짝 Everybody clap in hands 눈이 감기나요 하나 둘 다음 너를 위한 버스킹 Everybody clap in hands 너를 위한 노래 지금이야 그댈 위한 무대 Everybody clap in hands 저기 잠깐만요 하나 둘 다음 거리 위에 버스킹 너와 나의 Fever Time 숨은그림 찾기 지금 어디? 짝짝짝짝짝짝 Everybody clap in hands 눈이 감기나요 하나 둘 다음 너를 위한 버스킹 Everybody clap in hands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놀이의 末에서 (At the End of Play) - 미담이냥 (Midam)

달 그늘 아래 밤하늘을 보며
 외로이 감은 채 들킨 건가오 심결을 가리운 채
 차마 비출 순 없었노라 부서지고 깨진 전경 속을
 지나오니
 그 조각을 찾아 가리이랴 검게 물든 심중에 강이 흐르니
 살아가리라 외침에
 세간을 보오 비운의 정경 위
 만행화, 그대 피어오르리라
 이리 사무침이 차오르네 안이 비어 설신의랴
 무궁지하오니
 그대의 심결 흔들린 따라 아, 아수라도 아, 윤회하라 아, 기억하리 아, 피어오라 아, 나아가느리 돌고 도는 유희에
 벗어날 도리가 없으니 오른손께 문하 오니라
 마음 가는 길로 걷겠소 부서지고 깨진 화경 속을
 흘러오니
 왜 이리도 그 답이 중하랴 불안했던 숨결도, 흔들린 말도
 말미 손끝에 닿겠소 하늘을 보오 비운의 정경 위
 만행화, 그대 피어오르리라
 이리 사무침이 차오르네 안이 비어 설신의랴
 무궁지하오니
 그대의 심결 흔들린 따라 아, 아수라도 아, 윤회하라 아, 기억하리 아, 피어오라 아, 나아가느리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바다거북이 (Sea Turtle) - 미담이냥 (Midam) Feat. ONLEE

포기해란 말
 날 놓아주라는 말
 운명에 기댄 채 발걸음은 점점
 느려지고 무뎌져
 멀어지고 지쳐간다는 말 저 파도를 거스르듯 비틀거린 맘 포기란 너에 기대어
 느려진 발걸음에 멈춤을
 감당할 수 없는
 깨지고 깎인 저 모래알 그 선 위를 천천히 걸어가 부딪혀 지쳐갈 때, 또 힘이 부칠 때
 끝을 거를 때
 스쳐가듯 날 세운 채, 무너진 채
 끝을 그릴 때 파도 위를 헤엄치는
 모래 위에 또 다른 선을 이어 가네
 마치 바다거북이처럼 상처에
두려울 때, 등 뒤에 숨을 때, 꿈을 흐릴 때
 누군가에
잊혀질 때, 사라질 때, 꿈이 멈출 때 파도 위를 헤엄치는
 모래 위에 또 다른 선을 이어 가네
 마치 바다거북이처럼 이젠 지쳤어
나만 멀어지잖아
 저 모래 냄새에 이유를 잃어가듯 저 파도를 거스르듯
 내가 걸은 길이 틀렸대도
 처음의 바다를 기억해 비틀거린 맘
 흔들리는 나를 세워
 느려진 발걸음에 용기를 채우니 감당할 수 없던 그때
 깨지고 깎인 저 모래알 그 선 위를 천천히 걸어가 부딪혀 지쳐갈 때, 또 힘이 부칠 때
 끝을 거를 때
 스쳐가듯 날 세운 채, 무너진 채
 끝을 그릴 때 파도 위를 헤엄치는
 모래 위에 또 다른 선을 이어 가네
 마치 바다거북이처럼 끝이라는 그 말
 꿈을 흐리게 한 그 말
 느려진 발걸음에
포기하란 그 말 깨지고 깎인 나는
 모래알 위를 걷는 나는
 헤엄치는
바다거북이야 부딪혀 지쳐갈 때, 또 힘이 부칠 때
 끝을 거를 때
 스쳐가듯 날 세운 채, 무너진 채
 끝을 그릴 때 파도 위를 헤엄치는
 모래 위에 또 다른 선을 이어 가네
 마치 바다거북이처럼 상처에
두려울 때, 등 뒤에 숨을 때, 꿈을 흐릴 때
 누군가에
잊혀질 때, 사라질 때, 꿈이 멈출 때 파도 위를 헤엄치는
 모래 위에 또 다른 선을 이어 가네
 마치 바다거북이처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살人기급상승 (Surge in Survival) - 미담이냥 (Midam) Feat. 정상수 (Jung Sangsoo)

차가워진 날에 선 채 거짓으로 날 가리고
 메마른 길, 절벽 끝에
 진실을 묻고 얼어붙은 침묵 속을
 걸어가 피어나기를
 어둠 안에 고립된 채 젖은 눈물에 번진 작은 시선마저 두려워
 꺼진 불빛에
잠 못 들어 헤매고 깊게 물든 밤하늘을
 채워 가는 날 선 단어에
 흩어지고 지워져 가 눈을 감고 하늘을 바라보는 데이지에
 하나하나의 빛 한 줄기가 떨어져 버리고
 하얗게 피는 저 도화지에
 검은 물방울이 떨어지니 달빛 아래 푸른 빛이
 어둠으로 퍼져 가리 더럽혀진
숨결에 불을 붙여 저울에 날 올려도
푸를 테지만 감춰진 너의
검게 물든 손끝에
 가려지고 지워도
부를 테니까 모든 날 지우고 비워도
 나약한 마음에 피어나는 널
삼킨 채 모든 것이
어둠으로 물들 테니까 살人기에 스포트라이트는 fake였지
뒤에 깔린 어둠의 spiral 꿀처럼 달콤한 인기
사실은 독을 품고 심장을 겨눈 칼날 키보드 워리어들이 던진 소문은
virus를 퍼뜨려 진실은 묻히고
가짜 뉴스로 매일 밤 이들을 꺾으려 해 뒷담화의 밀도는 heavy
그들의 삶은 이미 mess 해 함부로 대하지 말어
그 상처의 무게를 네 어깨에 얹어 닫힌 기억에
 찢겨져 끊어진 채 얼어붙고 다시 깨지고
 뒤엉킨 진실은
잠기고 푸른 언덕 위 작은 빛
흐려진 등불
 꺼져 가는 달을 비추니
 너와 나의 틈에 번져 가네 꺼져 버린
순결에 물을 부어 거울에 날 비춰도
푸를 테지만 어두운 달에
붉게 물든 손끝이
 비춰지고 새겨도
부를 테니까 모든 날 채우고 태워도
 타락한 마음에 피어나는 널
삼킨 채 모든 것이
어둠으로 물들 테니까 창을 닫고 타들어 사라지는 데이지에
 검은 하늘에 빛 한 줄기만 남겨져 버리고
 검붉게 물든 나의 마음에
푸른 물방울이 떨어지니 어둠 끝에
푸른 빛이 세상으로 피어나길 더럽혀진
순결에 불을 붙여 저울에 널 올려도
부를 테지만 감춰진 나의
검게 물든 마음에
 가려지고 지워도
푸를 테니까 모든 널 지우고 비워도
 똑같은 마음에 피어나는 날
삼킨 채 너와 나의
모든 것이 같을 테니까 살人기에 --...

무명일지 (Anonymous Journal) - 미담이냥 (Midam) Feat. 송지영 (Song Jiyoung) of 에코 (Echo)

무명에서 꿈이란 건 그늘이래 때론 어머니의 사랑에 늘 가릴 테니 말이야 지나온 명에서 기록된 사랑이 끊어진 탯줄일 테니 그저 쓰라린 상처를 감싸주고 싶어 무명에서 꿈이란 건 파도 소리 같대 때론 교문 앞의 바람에 밀려물들 테니 말이야 꺼진 등불은 또 다른 불빛의 잔향에 흔들릴 테니 그때 그 시절의 기억에 꽃 피울 거야 꺾여 버린 카네이션 흩날리는 벚꽃 향기 그늘 아래 파도 소리처럼 말이야 곧 사라지는 아름다움 피어나는 또 다른 꿈을 그려 가고 또 기억할게 무명에서 꿈이란 건 그림이래 네게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그릴 테니 말이야 새로운 선 위에 새겨진 선율을 마음에 담아 두는 건 아물지 않은 봄날을 채워 주고 싶을 거야 무명에서 꿈이란 건 작은 촛불 같대 마치 성냥개비처럼 찰나를 비출 테니 말이야 지난 순간의 텅 빈 마음을 붉게 태울 테니 그저 푸른 노을 위를 걷고 싶을 뿐이야 무명에서 꿈이란 건 울림이래 점점 누군가의 기억 속에 사라지니 말이야 자라온 명 위에 그려진 무늬는 여운의 자국일 테니 나의 지나온 온기를 남겨 두고 싶어 무명에서 꿈이란 건 이솝우화 같대 어느 등장인물 손끝에 눈물 흘릴 테니 말이야 때론 만남에, 때로는 이별에, 때로는 사랑 속에서 나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 거야 곧 사라지는 아름다움 피어나는 또 다른 꿈을 들려주고 또 기억할게 무명에서 꿈이란 건 여백이래 하얀 도화지에 나란 존재를 심을 테니 말이야 비워 둔 자리에 또 다른 내일이 퍼지고 번져 갈 테니 오늘의 비움이란 틈에 피움이 자랄 거야 무명에서 꿈이란 건 모래시계 같대 모래알 하나하나 채우는 날 찾을 테니 말이야 행복을 걷는 것, 날 찾는 것, 너를 마주하는 것 끝에 맞춰질 퍼즐 조각처럼 말이야 무명에서 꿈이란 건 운명이래 때론 이유 없이 길을 그저 걷고 싶을 뿐이야 어머니 사랑도, 교문 앞 바람도, 누군가 기억 속에도 ‘그냥’이라는 말을 붙이고 싶을 뿐이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