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는 잘 지내냐 나는 그럭저럭 너의 프로필 사진 보다 다시 폰을 내려놓곤 해 함께 술 한잔하던 그때도 기억만 아련하게 떠올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우리는 언제 이렇게 어른이 됐을까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말만 하다 끝내기엔 아쉬운 얘기들이 많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땐 별거 아닌 일이라도 밤새도록 말이 참 많았지 이젠 바쁜 척하다가 소중한 사람을 괜한 생각에 놓칠까 봐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말만 하다 끝내기엔 아쉬운 얘기들이 많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보고싶다) 약속처럼 미뤄둔 인사 언젠가는 지켜야 할 거잖아 서로 그리운 마음을 전한다면 그 순간도 오겠지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밥도 좋고 술도 좋아 뻔한 사는 얘기도 좋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생각날 때 그때 우리 언제 한번 보자 멋쩍게 씩 웃으면서 우리 언제 한번 보자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출렁이는 파도소리 들리고 잔잔한 바다의 모습이 보여 곱게 쌓여있는 모래사장에 마음이 편안해져 햇빛은 뜨겁고 아주 뜨거워서 반짝인 물결 가까이 가보니 예쁜 유리 자갈을 내게 내어줘서 오늘 좋은 꿈을 꿀 것 같아 괜찮다며 안아주듯 파도는 두둥실 흘러 그래 이 순간만큼은 날 내려놔볼까 그렇게 난 내 자신을 흠뻑 사랑하게 됐어 미워하던 마음은 파도에게 보내줄래 한참을 외롭고 아주 외로웠던 지나온 날들 다시 꺼내보니 그 때 눈물은, 아픔은 옅어져 있어서 작은 미소 하나 띄워본다 괜찮다며 안아주듯 파도는 두둥실 흘러 그래 이 순간만큼은 날 내려놔볼까 그렇게 난 내 자신을 흠뻑 사랑하게 됐어 미워하던 마음은 파도에게 보내줄래 언제 그랬냐는듯 잔잔해진 내 마음 조용히 꽃이 피네 날 사랑할래 두 팔 벌려 안아주듯 바람도 살며시 불어 그래 이 순간만큼은 날 내려놔볼까 그렇게 난 내 자신을 흠뻑 사랑하고 있어 사랑이란 마음도 파도에게 보내줄래 파도에게 보내줄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