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창가에 기대 작은 바람 머릴 스치면 괜스레 웃음 번져 나와 오늘은 왠지 더 눈부셔 너에게 전할래 아껴 두었던 진심을 수줍었던 떨림까지 전부 다 보여 줄게 조금 더 가까이 서로의 숨을 느끼면 상상하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돼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 돌려도 자꾸만 시선이 향해 가 사소하게 남긴 한마디에도 온종일 기분이 달라져 너에게 전할래 아껴 두었던 진심을 수줍었던 떨림까지 전부 다 보여 줄게 조금 더 가까이 서로의 숨을 느끼면 상상하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돼 이름조차 붙지 않던 감정이 어느새 커져만 가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이미 이제는 말할래 더 늦기 전에 오늘 반짝이던 모든 순간 너로 채워졌다고 조금 더 가까이 서로의 숨을 느끼면 상상하던 이야기 지금부터 우리 둘을 비춰 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오늘따라 이상하게 네 생각이 났어 누가 네 얘길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떠올랐어 바쁘게 지내다 보면 잊고 사는 날도 많은데 왜 하필 오늘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가끔은 그래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길을 걷다 우연히 멈춰서는 순간에 너도 가끔은 우리를 떠올릴까 그때의 우리 얘기를 한 번쯤은 이젠 네 번호도 외우지 못하는데 이상하게 추억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좋았던 기억만 남는 건지 그리운 건 아닌 건지 나도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 남아 있어 다시 돌아가고 싶단 말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늦은 밤 잠들기 전 문득 그런 날에 너도 가끔은 내 이름을 떠올릴까 잠시라도 웃으며 기억해 줄까 우린 서로 다른 길을 잘 걸어가고 있겠지 그게 맞는 거라는 걸 이젠 알고 있는데 가끔은 궁금해져 내 생각이 날까 스쳐 가는 계절 속에 문득 멈춰 설 때 너도 가끔은 그날을 기억할까 우리가 참 많이 웃던 그 시절을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오늘은 왠지 그게 궁금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