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하루였는데 네가 스며든 순간부터 모든 게 조금씩 달라져 이유 없이 웃게 돼 스쳐가는 인연들 속에 익숙한 나였는데 너를 만나 처음으로 멈춰 서고 싶어져 혹시 이 마음이 너에게도 닿을까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헤어짐은 없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밤을 지나 여기까지 온 나니까 다시는 놓고 싶지 않아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쉽지 않았던 순간들 그 모든 이유가 널 만나기 위해였던 것 같아 괜히 더 조심스러워 혹시나 사라질까 봐 이 감정을 다 꺼내면 깨질까 두려워 말하지 않아도 전해질 수 있다면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헤어짐은 없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밤을 지나 여기까지 온 나니까 다시는 놓고 싶지 않아 혹시 내가 부족해도 조금만 기다려줄래 서툴지만 천천히 사랑하고 싶어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이 마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같은 자리에서 널 바라보고 있을게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이 사랑의 끝에 서있는 마지막 도착이 바로 너였으면 좋겠다 그래 너였으면 좋겠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