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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Chu Hwajeong

Midnight Prism - 추화정 (Chu Hwajeong)

뜨겁게 채운 이 계절의 끝 사랑이란 문장 끝에 울고 웃던 그 바보 같던 아이는 이제 더는 울지 않아 끝까지 빛나고 싶어 버텨낸 이 위태로움도 품에 안았던 꿈들도 작별 인사만 남았네, 서로 흩어진 기억의 조각 빛을 잃은 시간조차 눈을 감으면 번져 가 서서히 나를 적셔 와 Midnight Prism 깨진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아무도 채울 수 없는 빈칸 Midnight Prism 흔들린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닿을 듯 멀어지는 네가 어제와 다른 색의 하늘 아래 익숙한 길, 낯설게 번져 가네 웃고 있는 사람들과 색이 혼자 다른 나 멈춰 둔 말들이 겹쳐 시간도 어긋나 버렸어 너를 지나친 순간부터 늘 했었나 봐, 괜찮은 척 흩어진 기억의 조각 빛을 잃은 시간조차 눈을 감으면 번져 가 서서히 나를 적셔 와 Midnight Prism 깨진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아무도 채울 수 없는 빈칸 Midnight Prism 흔들린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닿을 듯 멀어지는 네가 투명하게 비쳐 오는 화려했던 너의 뒷모습 닿을 수 없단 걸 알면서 오늘도 너 없는 밤을 건너 Midnight Prism 깨진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아무도 채울 수 없는 빈칸 Midnight Prism 흔들린 마음 컬러처럼 번져 가는 이 밤 닿을 듯 멀어지는 네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대에게만 (Only to You) - 추화정 (Chu Hwajeong)

왠지 오늘은 용길 내고 싶었죠 사실 많이 보고 싶다고 이 말이 혹시 부담이 될까 그대를 위해 난 신경 쓰고 있죠 괜히 나 혼자 바보처럼 보일까 한참을 망설이다 말았죠 그냥 날 한번 바라봐 주면 그걸로 난 괜찮아요 그대에게만 난 들려주고 싶어요 하루의 작은 고백을 아무에게나 건네고 싶지 않아요 한 번만 날 바라봐 준다면 말로는 못 다할 이 마음 조용히 천천히 그대 곁에 닿길 간절히 원하고 난 또 원해요 그대에게만 닿기를 지금쯤 그댄 행복해졌나요 내가 많이 기도했는데 나의 행운을 다 줘도 될 만큼 아껴왔던 맘 여전하네요 그대에게만 난 들려주고 싶어요 하루의 작은 고백을 아무에게나 건네고 싶지 않아요 한 번만 날 바라봐 준다면 말로는 못 다할 이 마음 조용히 천천히 그대 곁에 닿길 간절히 원하고 난 또 원해요 그대에게만 닿기를 가끔은 문득 그댈 불러보죠 대답 없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지나간 하루를 다시 꺼내보면 아직 선명해요 그대에게만 난 아껴두고 싶어요 다 하지 못한 이 말들을 아무에게도 나누고 싶지 않아요 한 번쯤 날 떠올려 준다면 그거 하나면 괜찮아요 조용히 천천히 그대 안에 남아 사라지지 않기를 바래요 그대에게만 닿기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아무 일 아니었던 것처럼 (As If Nothing Happened) - 추화정 (Chu Hwajeong)

한동안 참아왔던 기억이 handongan chamawattdeon gieogi 오늘은 유난히 먼저 떠올라 oneureun yunanhi meonjeo tteoolla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나친 지친 날들에 amrueohji anheun cheok jianchin jichin naldeure 하루가 괜히 길어져만 가 haruga gwaenhi gireojyeoman ga 괜한 이유를 붙여보다가 gwaenhan iyureuil butyeobodaga 다시 아무 말도 못 하고 dashi amumaldo mothago 이쯤이면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ijjeumimyeon chungbunhi gwaenchanheul georago 낯선 어색함이 앞서 말을 꺼내 natseon eosaekhami apseo mareul kkeonae 아무 일 아니었던 것처럼 네 안부를 묻고 amu il anieottdeon geotcheoreom ne anbureul mutgo 괜찮다는 말로 그냥 넘겨버리네요 gwaenchanhdaneun mallo geunyang neomgyeobeorineyo 끝내 묻지 못한 말들이 아직 여기 남아 kkeutnae mutji mothan maldeuri ajik yeogi nama 쉽게 다른 말이 이어지지가 않네요 shwibke dareun mari ieojijiga anhneyo 비슷한 말들을 고르고 고르다 biseuthan maldeureul goreugo goreuda 결국 같은 곳에서 계속 멈춰서 gyeolguk gateun goseseo gyesok meomchwoseo 지금 와서 묻기엔 너무 늦은 말 같아서 jigeum waseo mutgien neomu neujeun mal gathaseo 괜히 마음을 건드릴듯한 말을 아껴 gwaenhi maeumeul geondeuril deuthan mareul akkyeo 아무 일 아니었던 것처럼 네 안부를 묻고 amu il anieottdeon geotcheoreom ne anbureul 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