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관람차에서 본 불빛 속에 지금 나도 섞여져 있을까 시간이 한참 흘러 버린 지금의 난 꿈꿨던 그 모습이 되어 있나요 구름 한 점 없는 눈동자에 수없이 반짝이던 우주를 담아 나도 어디선가 저 별들처럼 막 환히 빛날 줄 알았지 먹구름이 잔뜩 끼어 내 두 눈에 소나기처럼 찾아온 그늘에 점점 더 빛을 잃어 바래져 가 어릴 적 관람차 안에서 본 불빛들을 품고서 나도 어디선가 빛나고 싶었어 어느새 흘러가 버린 지금 거울 속에 비춰진 지금의 난 그날에 멈춘 것만 같아서 얼만큼 왔을까 또 어디쯤 있을까 모두가 다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을까 몇 바퀼 더 돌고 나게 돼서야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있을까 구름 한 점 없는 눈동자에 한없이 투명했던 바다를 담아 나도 어디선가 저 파도처럼 막 멀리 닿을 줄만 알았지 먹구름이 잔뜩 끼어 내 두 눈에 소나기처럼 찾아온 그늘에 점점 더 빛을 잃어 바래져 가 어릴 적 관람차 안에서 본 불빛들을 품고서 나도 어디선가 빛나고 싶었어 어느새 흘러가 버린 지금 거울 속에 비춰진 지금의 난 그날에 멈춘 것만 같아서 이제는 더 이상 꿈꾸던 모습들을 바랄 순 없겠지만 몇 밤을 더 지나 흘러가다 보면 가까이 닿아 있겠죠 어릴 적 관람차 안에서 본 불빛들을 품고서 나도 어디선가 빛나고 싶었어 어느새 흘러가 버린 지금 거울 속에 비춰진 지금의 난 그날에 멈춘 것만 같아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