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안돼 당연한걸 왜 안된다고 이 난리를 쳤을까 청춘을 갈아 넣었지만 모든 게 부서져버렸어 초침 없는 나침반처럼 사람 하나 없는 거리에서 woo woah woah 길을 찾아 헤매었어 고장 난 나침반을 들고 정처 없이 걸어 목적지는 여전히 없지만서도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어 움직였지 바삐 내가 밟은 자국들이 금방 매워졌어 다시 아직 멀었다고 하기엔 여전히 없는 목적지 매일 밤 생각의 늪에서 못 빠져나온 채로 발이 묶여서 난 곤란하지 일단 걸었어 앞만 난 내가 잘못됐다고 생각을 안 해 그런 나를 미워하는 너네도 나처럼 고장난걸 들었다면 걸어, 너를 믿어 사람 하나 없는 거리에서 woo woah woah 길을 찾아 헤매었어 고장 난 나침반을 들고 정처 없이 걸어 목적지는 여전히 없지만서도 고장 난 나침반을 가져도 한 번도 불평한 적 없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란 말은 내겐 아무런 위로가 안 되는 걸 세상 모두가 부정해도 끝까지 나를 믿을 것 사람 하나 없는 거리에서 woo woah woah 길을 찾아 헤매었어 고장 난 나침반을 들고 정처 없이 걸어 목적지는 여전히 없지만서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