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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Kuonechan

모서리 (The Angle) - 구원찬 (Kuonechan)

도망치고 싶던 시간들을 지나서 비켜갈 수 없이 뒤엉켜진 너와 나 난 저길 가고 있었어 넌 마침 거기 있었지 방향이 다른 두 선이 처음 교차되던 시절 위태로운 정신 속에 버벅이던 내 진심 곁에 있고 싶은 자신 없는 내 욕심 난 이미 바래졌어 어릴 적에 꿨던 꿈은 다 환상이었다고 돌이킬 수 없다고 그녀가 말을 했지 내가 널 잡아줄게 여기 이 지점에서 서로를 지켜주자 그러니 사랑해도 돼 날 사랑해도 돼 여기 너와 내 모서리에서 도망치고 싶던 시간들을 지나서 비켜갈 수 없이 뒤엉켜진 너와 나 서로의 끝에 기대면 무너지지 않을 테니 우리 더 안아보자 우리 더 안아보자 그녀가 말을 했지 내가 널 잡아줄게 여기 이 지점에서 서로를 지켜주자 그러니 사랑해도 돼 날 사랑해도 돼 여기 너와 내 모서리에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렘수면 (REM Sleep) - 구원찬 (Kuonechan) Feat. 거니 (g0nny)

그때 나의 시선이 조금 더 널 향했더라면 지금 이런 순간을 마주하지 않았을 텐데 그때 나의 행동이 섣부르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꿈 속에서 반복되지 않았을 텐데 현실도피마저도 끊임없이 그곳에 담지 못했던 모질었던 그 말 끝없이 주워가면서 바로 잡고 있는데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오늘 그 밤이 오면 어제보다 잘할 텐데 수없이 반복한 시뮬레이션 벗어나려고 해도 또 다시 펼쳐지는 돌이킬 수 없는 그때의 우리 다 남아있어 미련이라고 뿌리치지 말아줘 머릿속 펼쳐진 시간은 매일을 반성하게 하니까 현실도피 마저도 끊임없이 그곳에 담지 못했던 모질었던 그 말 끝없이 주워가면서 바로 잡고 있는데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허상이어도 눈 감아도 보여서 말할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닿으려고 할 때 전부 사라져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오늘 그 밤이 오면 어제보다 잘할 텐데 수없이 반복한 시뮬레이션 벗어나려고 해도 또 다시 펼쳐지는 돌이킬 수 없는 그때의 우리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아슬하게 (Barely) - 구원찬 (Kuonechan) Feat. 한로로 (Hanroro)

말을 꺼내기 직전 멈추기엔 이미 멀리왔어 숨을 크게 마시고 용기 내어 슬쩍 잡았어 너와 나 사이의 문고리 어디에 시선을 둘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젠 표정마저 딱 굳어져 버렸어 무슨 일 있냐고 했지 입술이 안떨어져 고개를 떨구면서 말을했어 아슬하게 전해졌지 아슬하게 닫히는 문틈 사이로 떨리는 내 숨결에 결국 웃어버렸어 넌 넘어갔지 아슬하게 너와 나의 경계선이 일렁이고 있어 어떻게 됐냐 했지 걱정이 가득한 수화기 맞장구를 쳐야할지 이미 눈에 훤하게 다 보여 제 손으로 문을 닫을 거란 걸 목끝까지 차올랐지 입안에서 맴돌다가 끝내 혀끝에 멈춰 삼켜버렸어 마음이 왔다 갔다 하지 눈감는 게 맞는 건지 끝내 괜찮을 거라 말을 했어 아슬하게 전해졌지 아슬하게 닿지 않는 틈 사이로 떨리는 네 숨결에 잠시 고민이 됐어 난 넘어갔지 아슬하게 너와 나의 경계선이 일렁이고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비상등 (Hazard Light) - 구원찬 (Kuonechan)

이젠 멈춰야 해 더는 갈 수 없어 어두컴컴한 길에서 표지판은 그만 찾고 인정해 밝게 비춰봐도 보이는 건 없어 눈이 멀었는지 막다른 곳인지 핸들을 돌릴게 알려준 대로 도착했어 사랑해 줄 거라 했잖아 너는 이번에 틀림없이 이곳이 맞다고 했잖아 길을 잘 못 들어 비상등을 켰어 우린 남이란 걸 잠시 깜빡했어 시간이 늘었어 감당해야겠지 저 멀리 보이는 날 위한 곳으로 이건 어디서부터 어긋난 걸까 익숙하게 지나다니던 도로는 사라져 버렸어 혼자 만든 기대에 발이 묶인 채 현실보다 더 선명했던 그때의 허상이 보이네 알려준 대로 기다렸어 이제는 놓아야만 할까 깜빡거리는 나의 불빛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 길을 잘 못 들어 비상등을 켰어 우린 남이란 걸 잠시 깜빡했어 시간이 늘었어 감당해야겠지 저 멀리 보이는 날 위한 곳으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빈자리 (The Void) - 구원찬 (Kuonechan)

예상할 수 없는 말이 있지 누굴 탓할 수 없던 시기 그땐 알 수 없었어 내 탓이라고 그래야만 했어 오랜 시간 그곳은 빈자리 점점 바뀌는 같은 얘기 이젠 미소를 지어 흔적마저도 변하고 있어 Always Always 그마저 사랑하기로 했어 채울 수 없는 아쉬움이 내 낙엽을 헤집기 전에 비워지는 시절과 채워져가는 새 살이 소중한 무늬가 되어 고유해진 여긴 영원토록 여긴 당신의 자리 점점 꽃 피는 추억 더미 이젠 말할 수 있어 슬픔으로만 남을 수 없게 Always Always 그마저 사랑하기로 했어 채울 수 없는 아쉬움이 내 낙엽을 헤집기 전에 비워지는 시절과 채워져가는 새 살이 소중한 무늬가 되어 고유해진 여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렘수면 (REM sleep) - 구원찬 (Kuonechan) feat. 거니 (g0nny)

그때 나의 시선이 조금 더 널 향했더라면 지금 이런 순간을 마주하지 않았을 텐데 그때 나의 행동이 섣부르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꿈 속에서 반복되지 않았을 텐데 현실도피마저도 끊임없이 그곳에 담지 못했던 모질었던 그 말 끝없이 주워가면서 바로 잡고 있는데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오늘 그 밤이 오면 어제보다 잘할 텐데 수없이 반복한 시뮬레이션 벗어나려고 해도 또 다시 펼쳐지는 돌이킬 수 없는 그때의 우리 다 남아있어 미련이라고 뿌리치지 말아줘 머릿속 펼쳐진 시간은 매일을 반성하게 하니까 현실도피 마저도 끊임없이 그곳에 담지 못했던 모질었던 그 말 끝없이 주워가면서 바로 잡고 있는데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허상이어도 눈 감아도 보여서 말할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닿으려고 할 때 전부 사라져 다시 그 밤이 오면 지금의 마음을 담아 떠나던 너의 손을 붙잡을게 매일 연습하면서 돌아오길 바라도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거리 오늘 그 밤이 오면 어제보다 잘할 텐데 수없이 반복한 시뮬레이션 벗어나려고 해도 또 다시 펼쳐지는 돌이킬 수 없는 그때의 우리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