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잤냐고 묻던 그 말도 밥은 챙기라던 그 말도 그때는 너무 당연해서 소중한 줄 몰랐어 언제나 곁에 있겠다는 쉽게 믿었던 그 약속도 아직 내 마음엔 남았는데 너는 어디에도 없어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아직 여기 남아 있는데 왜 그 말을 했던 너만 없어 왜 나 혼자 기억해야 해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어 사랑한다 말했던 목소리만 내 하루 속에 남아 있어 좋은 곳을 지나갈 때면 네 생각부터 먼저 났어 함께 오자던 너의 말들이 아직도 선명해서 잊으려 애쓴 적은 없어 미워할 수도 없었으니까 나보다 나를 더 알던 사람 그게 바로 너였으니까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하나도 사라지지 않아 끝이라고 말한 그 순간보다 사랑했던 말이 더 남아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자꾸 나를 붙잡고 있어 떠난 건 분명히 너인데 왜 내가 놓지를 못해 차라리 모질게 말했다면 조금은 쉬웠을까 따뜻했던 너의 말들이 아직 나를 울게 해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오늘도 내 안에 들려와 다시는 들을 수 없다는 게 이제야 실감이 나 나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결국 마지막 선물이었나 봐 너는 내 곁에 없지만 그 말들은 아직 살아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