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어둠 위로 내려앉는 달 시린 바람에 흩어지던 날 무너지던 새벽 눈부시던 낮 다정했던 오후 까마득한 밤 날 빼곡히 채운 그 틈새로 밀려오는 듯 해 짙은 상처조차 아문단 걸 알려줬던 내 모든 시간 속의 서툴고 아팠던 날 안아 세어보는 계절 나를 가득 수놓았던 지난 날 그 끝에 이제 한아름 꽃이 필테니 약속해 내 안에 움트는 맘을 믿어 Bloomy, Bloomy, Bloomy days Dear my bloomy, bloomy days 발길이 닿는 곳 그 곳이 어디든 더는 길을 잃지 않아 멈추지 않아 두 손 가득하게 담아올려 짧은 웃음과 마른 눈물까지 모든 날을 피워내고서 세어보는 계절 나를 가득 수놓았던 지난 날 그 끝에 이제 한아름 꽃이 필테니 약속해 내 안에 움트는 맘을 믿어 Bloomy, Bloomy, Bloomy days Dear my bloomy, bloomy days 어떤 모습의 날 그렸을까 그렸던 그 때의 날 만나게 될까 내 안의 날 마주한 이 순간 더 자유롭고 싶어 나를 알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이제 다시 피어나 세어보는 계절 나를 가득 수놓았던 지난 날 그 끝에 이제 한아름 꽃이 필테니 약속해 내 안에 움트는 맘을 믿어 Bloomy, Bloomy, Bloomy days Dear my bloomy, bloomy days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