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너와 걷고 얘기도 하고 그랬었네 이제는 나 혼자 걷고 기억은 짧게 조각이 났네 난 철새처럼 떠다니다가 너를 만난 거지만 그게 다가 아니란 걸 알아 네겐 미안한 마음뿐이야 진실은 여기 묶어뒀어 타버릴 거야 괜찮을 거야 이제야 (익숙한 듯 낯설어도) 난 웃고 있어 (다 잊었던 걸 기억해도) 쓴맛이지만 (눈에 닳고 닳아있던) 나 살 것 같네 (너를 아주아주 보내며) 난 늑대처럼 울부짖다가 용서를 구한 거지만 그게 다가 아니란 걸 알아 네겐 미안한 마음뿐이야 이제야 난 웃고 있어 쓴맛이지만 나 살 것 같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