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던 내 하루에 네가 색을 칠해 무채색 같던 거리에 주황색 노을이 지네 빨간 신호등 앞에 멈춰 서 있어도 항상 내 옆에서 파란불이 되어줬잖아 별거 아닌 얘기로 몇 시간을 떠들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네 생각 하고 사랑이란 게 원래 이런 건가 봐 날 떠난 널 아직 난 그리워하나 봐 넌 내 도화지에 그려진 가장 예쁜 하루 같아 아무것도 없던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것 같아 너를 만나고 알게 됐어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는 걸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던 날에도 넌 날 예쁘게 봐줬어 너한테 배운 사랑 이제 모두 너한테 못 써 며칠째 술로 맘을 달래는 중이야 애써 한잔은 너를 위해 두 잔은 나를 위해 세 잔엔 우리의 추억을 지우려 했어 널 많이 사랑했어 그래서 못 놓겠어 내가 힘들 때 나보다 날 사랑한 너니까 그래서 많이 좋았고 이젠 그만 널 지워주려 해 Everyday every night 너가 없음 안됐는데 이젠 되어가고 너를 지우고 있어 많이 사랑한 네게 미소를 띄어줄게 그렇게 하나씩 지우면 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