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시린 계절이 돌아와
난 너를 느끼고 있어
창문 너머의 너는
같은 계절을 마주하고 있을까
새벽 공기가 너무 차가워
너의 빈자리가 너무 차가워
어느새 피어난 작은 눈꽃처럼
마지막 온기로 나를 안았던
그 시간들에 난 머물러 살아
그리워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걸
한참을 멍하니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졌어
꿈결 속에 있는 넌
아직 그 시간 속에 머무나 봐
새벽 공기가 너무 차가워
너의 빈자리가 너무 차가워
어느새 피어난 작은 눈꽃처럼
마지막 온기로 나를 안았던
그 시간들에 난 머물러 살아
그리워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걸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도
기적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뜨겁고 요란했던 우리는
벅차도록 선명했었던
첫눈이 오는 그날 흩어져
세상이 하얗게 우릴 감싸고
눈 내리는 어느 날 거리에
차갑게 식어가 네 맘속 사랑도
마지막 품에서 나는 그렇게
너의 따스한 온기를 붙잡고
뒤돌아 한참을 울고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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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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