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의 하늘엔 비구름 발끝에 드리운 먹물들 머지 않았어 정상을 봐 분노와 치기들 여길 봐 우리만의 이름으로 어둔밤 둔치에도 우린 노랠 부르지 불씨 되어 커져라 내일의 해가 되려나 바람이 들었나 봐 꺼지지 않을 무언가 두 손을 머리 위로 항복의 표시를 가슴엔 응어리진 울분들 오늘도 쓰러져 무너지지만 새파란 하늘에 두 팔을 수많은 어둠에 손길을 머지 않았어 정상을 봐 분노와 치기들 여길 봐 우리만의 이름으로 이제는 자라야 해 꿈에서 깨어나야 해 역사를 쓴다는 건 그 손으로 써야만 해 바람이 들었나 봐 꺼지지 않을 무언가 두 손을 머리 위로 항복의 표시를 가슴엔 응어리진 울분들 오늘도 쓰러져 무너지지만 새파란 하늘에 두 팔을 수많은 어둠에 손길을 머지 않았어 정상을 봐 분노와 치기들 여길 봐 우리만의 이름으로 분노와 치기와 변명과 비명들 사람과 사랑도 우리의 이름으로! 우리만의 이름으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