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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Clean Cotton

흩어진 빛 (Scattered Light) - 클린코튼 (Clean Cotton)

손에 쥔 건 분명 너였는데 언제부터였는지 잘린 온기 투명한 말들 사이로 금이 간 우리를 봤어 익숙했던 눈빛마저 어딘가 어긋나 있고 아무 일 없단 표정 뒤로 조용히 무너져 가 아무렇지 않은 척 스쳐 지나간 하루가 작은 균열처럼 번져 나를 부서뜨려 너는 빛나던 작은 조각 나는 그걸 쥐고 있던 손끝 조금씩 베여도 몰랐던 감각 사랑이라 믿어버린 순간들 흩어진 너의 이름 조각들 내 안에서 부서지는 밤들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너를 결국 혼자 남겨진 나 오늘도 발끝에 남은 기억 위로 조심스레 걸어가 보지만 투명했던 약속들이 이젠 날카롭게 박혀 되돌릴 수 없는 시간 그 위에 서 있는 나 아직도 네 온기를 놓지 못한 채로 되돌릴 수 없단 걸 이미 알고 있는데 손끝에 남은 너를 또 붙잡게 돼 너는 빛나던 작은 조각 나는 그걸 쥐고 있던 손끝 조금씩 베여도 몰랐던 감각 사랑이라 믿어버린 순간들 흩어진 너의 이름 조각들 내 안에서 부서지는 밤들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너를 결국 혼자 남겨진 나 오늘도 깨진 틈 사이로 새어 나온 우리였던 시간들 눈 감아도 선명해서 지울 수가 없어 너는 끝내 닿지 못할 빛 나는 그 아래 서 있던 그림자 아프단 말도 늦어버린 채 또 하나의 밤을 건너가 흩어진 기억 위를 걸어 아직도 널 밟고 서 있는 나 피 흘리듯 남겨진 사랑이 조용히 나를 물들여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통화중 (On Call) - 클린코튼 (Clean Cotton)

울리지 않는 화면을 괜히 몇 번 더 켜봐 이름 하나 뜰 것 같아서 의미 없는 시간을 넘겨 익숙했던 벨소리는 이제는 너무 조용해 당연했던 하루 속에서 너만 빠진 것 같아 걸지 못한 이유가 쌓여만 가다가 지워지지 못한 채로 남아 있어 한 번만 더 전화해도 될까 아무 말 없이 있어도 괜찮아 너의 숨소리라도 들으면 다시 괜찮아질 것 같아서 끊어내지 못한 이 마음이 여전히 너를 부르고 있어 연결되지 않는 이 밤 속에 나 혼자 통화 중이야 남겨진 통화 기록들 지우지 못하고 있어 짧았던 몇 마디 말들이 이렇게 오래 남아서 다 끝난 걸 알면서도 버릇처럼 번호를 눌러 마지막 한 자리에서 또 멈춰 서 있어 다신 안 올 연락인 걸 알고 있으면서 혹시라는 말 하나로 버티고 있어 한 번만 더 전화해도 될까 아무 말 없이 있어도 괜찮아 너의 숨소리라도 들으면 다시 괜찮아질 것 같아서 끊어내지 못한 이 마음이 여전히 너를 부르고 있어 연결되지 않는 이 밤 속에 나 혼자 통화 중이야 수신음조차 없는 시간 속에 혼자 말을 걸어봐 대답 없는 너에게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이제는 다 지워야겠지 이 번호도 이 마음까지도 근데 마지막 한 번만 더 네 이름을 눌러보고 싶어 끊어야 하는 건 나인데 여전히 기다리는 나야 연결되지 않는 이 밤 속에 끝내 남겨진 통화 중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와 둘이면 좋아 (I like it when it's just the two of us) - 클린코튼 (Clean Cotton)

햇살이 번진 오후 네 생각 먼저 나 별일도 아닌 하루가 괜히 더 빛이나 골목을 걷다 보면 네 이름 불러봐 대답은 없어도 마음은 닿은 것 같아 웃음이 번질 때 나도 따라 웃어 이런 게 사랑이면 난 이미 빠진 거야 스치는 바람도 오늘은 다르게 네 향기처럼 내 맘을 스쳐가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가줄래 눈을 마주치면 세상이 멈춰 너와 둘이면 좋아 너와 둘이면 좋아 너와 둘이면 좋아 이 봄 느낌도 좋아 자꾸만 설레잖아 I just wanna stay with you forever 네 옆에서 웃고 싶어 너와 둘이면 좋아 계속 함께 하고 싶어 카페 창가 너와 나란히 앉아서 말없이 바라봐도 어색하지 않아 사진 한 장 속에 우리를 담아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였으면 해 장난스런 표정 괜히 더 귀여워 이런 네 모습에 또 반해버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게 오늘의 공기를 기억해 둘래 혹시 비가 와도 내가 막아줄게 네가 웃는 순간 난 다 괜찮아 너와 둘이면 좋아 너와 둘이면 좋아 웃는 순간 난 다 괜찮아 너와 둘이면 좋아 너와 둘이면 좋아 이 봄 느낌도 좋아 자꾸만 설레잖아 I just wanna stay with you forever 네 옆에서 웃고 싶어 너와 둘이면 좋아 계속 함께 하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계절이 몇 번을 돌아도 내 선택은 항상 너야 이 손 절대 놓지 않을게 끝까지 함께 할래 너와 둘이면 좋아 너와 둘이면 좋아 모든 계절이 좋아 네가 있다면 I just wanna stay with you forever 끝까지 함께 할래 너와 둘이면 좋아 평생 네 옆에 있을게 라라라 라라라 너와 둘이 라라라 라라라 너와 둘이 라라라 라라라 이 봄 느낌도 좋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혼자 걷는 새벽 (Walking Alone at Dawn) - 클린코튼 (Clean Cotton)

나도 다 이해하고 있죠 계절이 수없이 바뀌어도 멈춰 있는 것만 같은 그대 하루의 무게를 마음 같지 않은 일들과 자꾸만 어긋나는 일상에 길을 잃은 듯한 기분 나도 잘 알고 있죠 Far away 희미해지는 꿈의 조각들 애타게 붙잡고 싶었던 그 조각들 힘들었던 어제는 묻어둬도 돼요 조금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결국 우리가 다시 마주할 그날엔 환한 미소로 서로를 안아줄게요 가만히 나를 마주하다 비로소 보게 된 거울 속 지쳐 있는 내 모습 화려한 세상에 가려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던 내 안의 깊은 외로움 힘들었던 어제는 묻어둬도 돼요 조금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결국 우리가 다시 마주할 그날엔 환한 미소로 서로를 안아줄게요 어느덧 고요한 내 마음속 등불이 되어줄 그대 노래 영원히 기억할게요 힘들었던 어제는 묻어둬도 돼요 조금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결국 우리가 다시 마주할 그날엔 환한 미소로 서로를 안아줄게요 추운 바람이 불어도 이길 수 있죠 다시 웃게 될 그날이 올 때까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