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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Cheon Sooyoung

멀어졌지만 (Even though We've Grown Apart) - 천수영 (Cheon Sooyoung)

우리 함께 걷던 길 위에 징검다리 기억하니 집에 가야할 때에 항상 건너야했어 잘못하면 풍덩 빠질 것 같아 내민 두 손 맞잡으면 괜히 웃음 나오던 그런 날들이었어 그 길을 여전히 걷다가 무심코 젖어버린 발끝이 아려 네 생각이 나 그립더라 멀어진 거리 어긋나는 갈림길 바라보는 방향은 서로 다르지만 맞은 편에 서서 우리 인사해 작은 점이 되어도 별처럼 널 사랑하고 있다고 내겐 무엇보다 소중한 이 길 넌 그보다 소중한 걸 발견한 거라는 걸 이제 알게된 거야 다정한 미소를 짓던 너 봄날보다 화창한 오후 같던 너 누군가의 하루가 됐구나 멀어진 거리 어긋나는 갈림길 바라보는 방향은 서로 다르지만 맞은 편에 서서 우리 인사해 작은 점이 되어도 별처럼 널 사랑하고 있다고 내가 따라갈 수도 네가 돌아올 수도 있지만 잊지마 어떤 날이 와도 서로 안아주자고 멀어졌지만 나의 맘은 제자리 오랜 시간 지나도 너를 비출 거야 보이지 않아도 곁에 있어 난 같은 하늘 위 떠오른 별처럼 널 사랑하고 있을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눈엣가시 (An Eyesore) - 천수영 (Cheon Sooyoung)

모른 척 해도 다 알고 있어 어느 날부터 날 신경 쓴 거 네 주위를 한 마리 나비처럼 맴돌 때는 몰랐을 거란 걸 그래 그때부터였을 거야 나도 감당 못 할 커다란 맘 너에게 던져놓고 도망친 나 눈에 안 띄겠다 결심한 날 왜 그래? 이상해? 뭔가 허전해? 솔직하게 말해 자꾸 맘에 걸린다고 눈엣가시처럼 두 눈에 콕 박혀서 온 종일 아른 아른거리게 할 거야 따끔, 스치기만 해도 맘이 아려와 내가 밉다가 또 보고 싶어 질 거야 넌 나를 좋아하니까 그래 이제는 좀 다를 거야 너의 팔랑이는 속눈썹에 매달려 깜빡이는 순간마다 내가 보여 넌 곤란하잖아 왜 그래? 이상해? 뭔가 두근대? 솔직하게 말해 자꾸 맘이 떨린다고 눈엣가시처럼 두 눈에 콕 박혀서 온 종일 아른 아른거리게 할 거야 따끔, 스치기만 해도 맘이 아려와 내가 밉다가 또 보고 싶어 질 거야 넌 나를 좋아하니까 거슬린다 말해도 귀찮다고 말해도 이렇게 날 보러온 널 보면 아직 모르겠니 네 마음을 말야 괜히 가시 돋친 말로 널 감추지마 온 종일 나만 생각하는 거 아니까 꽁꽁 숨겨봐도 티가 나버리는 걸 나를 미워할 수 없이 좋아져버린 네 맘을 고백해줄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달콤한 나의 집 (My Sweet Home) - 천수영 (Cheon Sooyoung)

반듯한 걸음걸이 모든 일 빨리빨리 잠시의 뒤처짐도 허락 않는 세상에 가쁜 숨 몰아쉬던 난 너를 향해 달려 매일 봐도 그리운 네 품에 안길 거야 말 없이 토닥이는 손길이면 내 모든 짐을 내려놔 달콤한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넌 나의 하나뿐인 안식처 하루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난 네 안에 잠들 거야 편안한 꿈을 꾸며 가녀린 소동물이 커다란 나무 아래 작은 몸을 숨기듯 네 품을 파고들어 있는 그대로 날 안아주는 네가 있어 다행이야 달콤한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넌 나의 하나뿐인 안식처 하루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난 네 안에 잠들 거야 편안한 꿈을 꾸며 소음 모두 멀어지고 온기만이 남은 공간 진정한 날 깨워주는 나의 사랑 나의 기적 바로 너 달콤한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넌 나의 하나 뿐인 안식처 내 생애 마지막 순간이 와도 난 네 안에 잠들 거야 영원한 널 꿈꾸며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항해 (Voyage) - 천수영 (Cheon Sooyoung)

바다 위 떠다니는 배 어둠을 비춰주는 별 아픔만 있던 계절은 저 멀리 묻어 버리고 내 앞에 내린 빛무리 새로운 길이 열리고 바위 뒤 작은 조각배 기다린 듯이 떠나네 돛을 높이 올려 내 소원 담아 가자 아득히 넓은 바다 아픔을 품어줘 어제의 눈물 닦고 거센 파도 지나 음~ 부서진 마음 안고 앞으로 나아가 하늘과 닿은 경계 새 길의 시작 수평선 너머 새벽빛 날 위한 착한 이정표 뱃고동 울려 퍼지면 내 꿈을 싣고 떠나네 돛을 높이 세워 내 마음 펼쳐 보자 아득히 넓은 바다 아픔을 품어줘 어제의 눈물 닦고 거센 파도 지나 음~ 부서진 마음 안고 앞으로 나아가 하늘과 닿은 경계 새 길의 시작 잔잔히 흐른 기억은 바다의 오로라 되고 환하게 피어날 내일 그곳을 향해~ 먼 바다 저 편으로 슬픔을 안고가 어제를 지워 내며 거친 파도 지나 음 설렘은 떠다니고 끝없이 나아가 새벽 끝 스민 온기 날 위한 출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시절의 엔딩 (The End of those Days) - 천수영 (Cheon Sooyoung)

나는 이따금씩 지난 날을 떠올리며 이별 노래 들어 그때의 한 장면 같아 내 전부를 너와 나눈 아름다웠던 그 시절 되돌아 갈 수 없지만 여전히 흥얼거리곤 해 알게 됐어 시간이 지나 그리운 건 네 옆의 나였어 사랑했던 그 시절은 사랑했기에 빛났고 다 지나온 지금에 와서 나의 일부가 되었어 이젠 마음에 묻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갈래 내가 웃기를 바라는 내가 저 멀리 날 기다려 손을 뻗어 안녕 할래 다신 부르지 않을래 오랫동안 간직했던 시절의 엔딩을 맞이해 알고 싶어 시간이 지나 미소짓는 내 모습 어떨까 사랑했던 그 시절은 사랑했기에 빛났고 다 지나온 지금에 와서 나의 일부가 되었어 이젠 마음에 묻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갈래 내가 웃기를 바라는 내가 저 멀리 날 기다려 요즘은 어떻게 지내 난 이제 괜찮은 것 같아 더는 닿을 수 없겠지만 부디 우리 행복해지자 사랑했던 그 시절에 너와 함께였다는 건 다 지나온 지금에 와도 다시 없을 행운이야 이젠 마음에 묻으며 내일의 날 만날 거야 오늘만큼의 날 안아주며 다시 한 번 걸어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