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 척 해도 다 알고 있어
어느 날부터 날 신경 쓴 거
네 주위를 한 마리 나비처럼
맴돌 때는 몰랐을 거란 걸
그래 그때부터였을 거야
나도 감당 못 할 커다란 맘
너에게 던져놓고 도망친 나
눈에 안 띄겠다 결심한 날
왜 그래? 이상해? 뭔가 허전해?
솔직하게 말해 자꾸 맘에 걸린다고
눈엣가시처럼 두 눈에 콕 박혀서
온 종일 아른 아른거리게 할 거야
따끔, 스치기만 해도 맘이 아려와
내가 밉다가 또 보고 싶어 질 거야
넌 나를 좋아하니까
그래 이제는 좀 다를 거야
너의 팔랑이는 속눈썹에
매달려 깜빡이는 순간마다
내가 보여 넌 곤란하잖아
왜 그래? 이상해? 뭔가 두근대?
솔직하게 말해 자꾸 맘이 떨린다고
눈엣가시처럼 두 눈에 콕 박혀서
온 종일 아른 아른거리게 할 거야
따끔, 스치기만 해도 맘이 아려와
내가 밉다가 또 보고 싶어 질 거야
넌 나를 좋아하니까
거슬린다 말해도
귀찮다고 말해도
이렇게 날 보러온 널 보면
아직 모르겠니 네 마음을 말야
괜히 가시 돋친 말로 널 감추지마
온 종일 나만 생각하는 거 아니까
꽁꽁 숨겨봐도 티가 나버리는 걸
나를 미워할 수 없이 좋아져버린
네 맘을 고백해줄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