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보내주던 길에 멈춰있어 길어지는 네 그림자 위로 네 손을 놓을 수 있을까 손끝에 남은 네 온기는 그대론데 몇 번의 계절이 스쳐가야 우연한 꿈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를 안아줘 떠나가지 말아요 이제 꿈결처럼 빛나던 봄날에 우릴 간직할게 이렇게 천천히 너로 물들었던 순간들은 몇 번의 계절을 아파해야 기다린 꿈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를 안아줘 떠나가지 말아요 이제 꿈결처럼 빛나던 봄날에 우릴 간직할게 이렇게 흩날리는 꽃잎과 사람들 사이에서 한참을 헤매고 있어 사라지지마 멀어지지 말아줘 나를 안아줘 네 품에서 꿈꾸던 기억 소리 없이 흩어진 봄날에 너를 기다릴거야 오늘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