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맞아 나는 무색인가 봐 아무 색깔도 향도 없이
의미 없이 흘러가듯 존재마저 사라지던 날
그런 나를 불러준 목소리
흐려 흐려진 내 맘 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아이보리 같은 사람
은은하게 번지는 바랜 달의 빛 아이보리야
짙게 젖은 여린 맘 검은 하늘마저도
물들여준 아이보리야
잊고 싶던 기억 모두 안고서 가진 색을 또 잃어도
향 없는 꽃이라 해도 바람과 물 머물기를
그래 맞아 나는 아이보리야
흐려 흐려진 내 맘 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아이보리 같은 사람
은은하게 번지는 온 밤을 비추던 아이보리야
짙게 젖은 여린 맘 검은 하늘마저도
물들여준 아이보리야
오래된 서랍 속 편지, 깨어난 목화
창가의 양초, 낡은 도화지
한참을 모르게 머물렀던
조용히 밀려온 어떤 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이아이아오 아이보리야
은은하게 번지는 이아이아오 아이보리야
짙게 젖은 여린 맘 검은 하늘마저도
물들여준 아이 내겐 아이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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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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