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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뚱뚱 (호접뚱몽) (Fat) - 피싱걸스 (Fishingirls)

나랑 너랑 좋아 지낸 날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일상 맛집 여행 카페 행복한 꿈을 꾸었더니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뚱뚱이가 나였는지 내가 뚱뚱이였는지 네가 뚱뚱이를 만든 건지 내가 만든 건지 뭐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잘 먹어서 좋다며 살쪄도 예쁘다며 너는 떠나고 네 소원대로 아무도 관심 없는 뚱땡이가 되었잖아 네가 머물다 간 마음에 구멍이 생겼나 봐 자꾸 헛헛한 마음에 배달 앱을 들여다봐 언제부터 내 마음이 위장으로 바뀐 건지 터져 버린 건 눈물이 아니고 입이었잖아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잘 먹어서 좋다며 살쪄도 예쁘다며 너는 떠나고 네 소원대로 아무도 관심 없는 뚱땡이가 뚱땡이가 뚱땡이가 뚱땡이가 뚱땡이가 되었잖아 그 우리가 그 자주 가던 치킨집 있잖아 거기서 치킨 한 마리를 시켰는데 혼자 먹긴 많더라고 그래도 다 먹었어 먹었더니 좀 느끼하잖아 그래서 내가 떡볶이를 시켰거든? 근데 또 후식이 필요하잖아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먹었거든? 근데 이게 맞아? 이게 맞냐고 네가 머물다 간 마음에 구멍이 생겼나 봐 자꾸 헛헛한 마음에 배달 앱을 들여다봐 언제부터 내 마음이 위장으로 바뀐 건지 터져 버린 건 눈물이 아니고 입이었잖아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남은 건 뚱뚱   뚱뚱이가 나였는지 네가 뚱뚱이였는지 네가 뚱뚱이를 만든 건지 내가 만든 건지 뭐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