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모래알 발끝에 닿은 파도와
어깨 위를 감싸던 따뜻한 손길의 햇살이
움츠려왔던 비밀을 나도 몰래 그려지게 해
아주 어렸을 때 그림일기 속에 나처럼
동화 속 바라왔던 주인공이 되어 볼 거야
유치하면 또 어때 당당하게 뛰어 날아봐
어서 와 손짓하는 파란 작은 잎을 봐
왜 이제 왔냐고 날 끌어당겨 이제 괜찮아
바쁜 하루 틈 속에 이런 상상쯤 할 수도 있지
그 누구도 널 탓할 수는 없어
무섭도록 차가웠던 비, 앞이 보이지도 않았지
잡을 것 하나도 없었던 가파르던 그 언덕도
다시 펼쳐 보니 다 그냥 지난 일
어떤 것도 막을 수는 없을 거야. 가자!
동화 속 바라왔던 주인공이 되어 볼 거야
유치하면 또 어때 당당하게 뛰어 날아봐
어서 와 손짓하는 저기 작은 새들을 봐
왜 이제 왔냐고 날 끌어당겨 이제 괜찮아
그림 속에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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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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