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석관에 문을 두드리고
잿더미가 된 마음에 아침을 부르네
굳게 닫힌 석관에 문을 두드리고
잿더미가 된 마음에 아침을 부르네
나의 세상은 온통 무채색
게슴츠레 눈을 뜬 채로
걷는 이유 나 도통 모른 채
의미 없이 발을 옮기다 그만
다가오네
(굳게 닫힌 석관에)
꿈이란 이름을 하고 한걸음씩
다가오네
(잿더미가 된 마음에)
이건 하나의 저주처럼
절망 속 날 일어서게 해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게 해
걷잡을 수 없이 화나게 해
초라한 거울을 보며 난 나의 얘길 시작하려 해
날 보는 눈빛은 너무 매섭네
아릿한 마음은 감추고
웃던 이유 나 도통 모른 채
혼자 남아 있던 작은 방에 그만
다가오네
(굳게 닫힌 석관에)
음악이란 이름은 내게 말없이
다가오네
(잿더미가 된 마음에)
이런 삶도 마치 예술처럼
절망 속 날 일어서게 해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게 해
걷잡을 수 없이 화나게 해
초라한 거울을 보며 난 나의 얘길 시작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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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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