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는 잘 지내냐
나는 그럭저럭
너의 프로필 사진 보다
다시 폰을 내려놓곤 해
함께 술 한잔하던 그때도
기억만 아련하게 떠올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우리는 언제 이렇게 어른이 됐을까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말만 하다 끝내기엔
아쉬운 얘기들이 많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땐 별거 아닌 일이라도
밤새도록 말이 참 많았지
이젠 바쁜 척하다가 소중한 사람을
괜한 생각에 놓칠까 봐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말만 하다 끝내기엔
아쉬운 얘기들이 많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보고싶다)
약속처럼 미뤄둔 인사
언젠가는 지켜야 할 거잖아
서로 그리운 마음을 전한다면
그 순간도 오겠지
우리 언제 한번 보자
그래 진짜 한번 보자
밥도 좋고 술도 좋아
뻔한 사는 얘기도 좋아
서로 어른인 척해도
마음은 그대로잖아
시간 나면 연락 줘
우리 언제 한번 보자
생각날 때 그때
우리 언제 한번 보자
멋쩍게 씩 웃으면서
우리 언제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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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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