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싶던 시간들을 지나서
비켜갈 수 없이 뒤엉켜진 너와 나
난 저길 가고 있었어
넌 마침 거기 있었지
방향이 다른 두 선이
처음 교차되던 시절
위태로운 정신 속에
버벅이던 내 진심
곁에 있고 싶은 자신 없는 내 욕심
난 이미 바래졌어 어릴 적에 꿨던 꿈은
다 환상이었다고 돌이킬 수 없다고
그녀가 말을 했지
내가 널 잡아줄게
여기 이 지점에서 서로를 지켜주자
그러니 사랑해도 돼
날 사랑해도 돼
여기 너와 내 모서리에서
도망치고 싶던 시간들을 지나서
비켜갈 수 없이 뒤엉켜진 너와 나
서로의 끝에 기대면 무너지지 않을 테니
우리 더 안아보자 우리 더 안아보자
그녀가 말을 했지
내가 널 잡아줄게
여기 이 지점에서 서로를 지켜주자
그러니 사랑해도 돼
날 사랑해도 돼
여기 너와 내 모서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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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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