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거짓말
나도 널 원해
텅 빈 맘이라도
괜찮아, 지금
날 위로해 줄래
혼자 맞는 아침도
너무 두려워, 알고 있어
그냥 곁에 있어 줘
삼키게 해 줄래
눈감아 줄래
오늘도 멋진 하루를 보내고
현관문을 쾅
새까만 어둠이 내 숨을 틀어막고 있었어
내게 말을 걸어 와, 천천히
이 밤을 비춰 줄 유일한 빛처럼
잔뜩 잃어버리게 된다는 걸 알지만
내 곁에 있어
불이 꺼지면 까만 불안들이 나를 집어삼켜
끝내 숨도 못 쉬고 깊은 바다에 빠진 채, 도와줘
사라지겠지, 이대로 잠겨 버린 채
차라리 눈뜨지 않길 간절히 원해
달콤한 거짓말
나도 널 원해
텅 빈 맘이라도
괜찮아, 지금
날 위로해 줄래
혼자 맞는 아침도
너무 두려워, 알고 있어
그냥 곁에 있어 줘
삼키게 해 줄래
눈감아 줄래
달콤한 사랑에 젖어
망가져 가고 난
흐릿한 미소를 짓네
얄팍한 맹세처럼
나 역시 알고 있어
네가 원하는 그 뻔한 거
오늘 밤만 눈감아 줄래
사라지겠지, 이대로 잠겨 버린 채
차라리 눈뜨지 않길 간절히 원해
달콤한 거짓말
나도 널 원해
텅 빈 맘이라도
괜찮아, 지금
날 위로해 줄래
혼자 맞는 아침도
너무 두려워, 알고 있어
그냥 곁에 있어 줘
삼키게 해 줄래
눈감아 줄래
채워지지가 않아
가득 찬 조그만 방
창밖의 밝은 달이 너무 미워
마음이란 뭘까
원할수록 메말라
약으로 사라지지 않는 고통은
달이 예쁘네
달콤한 거짓말
나도 널 원해
텅 빈 맘이라도
괜찮아, 지금
날 위로해 줄래
사실 나 두려워
망가진 우리, 갈라진 시선도
괜찮지 않아
날 위로해 줄래
혼자 맞는 아침도
너무 두려워, 알고 있어
그냥 곁에 있어 줘
삼키게 해 줄래
눈감아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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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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