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먼저 피곤해졌어
아무 데도 다치지 않은 척하는 것도
길을 아는 듯이 달려나가던
그게 나였는지도 모르겠어
대단한 것을 꿈꾼 적도 없으면서
안 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해
끝내 구원받지 못한다면
서로의 영원이 되어주는 건 어때
우리 둘이서만큼은 속이지 말고
막차 시간이 가까워질 때
조금은 진짜 같은 얼굴이 되어 만나
말할 수 있겠지
너무나 빨리 닳아버렸어
눈을 질끈 감은 채 보냈던 구조 신호
닿지 않아도 괜찮은 것처럼 했어도
끝내 넌 날 지나치지 않았지
우리가 우릴 잡아줄 수 없다면 난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끝내 구원받지 못한다면
서로의 영원이 되어주는 건 어때
우리 둘이서만큼은 속이지 말고
막차 시간이 가까워질 때
조금은 진짜 같은 얼굴이 되어 만나
말할 수 있겠지
끝내 구원받지 못한다면
서로의 영원이 되어주는 건 어때
우리 둘이서만큼은 속이지 말고
막차 시간이 가까워질 때
조금은 진짜 같은 얼굴이 되어 만나
말할 수 있겠지
쉽게 웃고 어렵게 울던 날
우린 어떻게 서로를 알아봤을까
모든 게 닳아버려 미지근한 온도에
겨우 작은 숨을 쉬는 걸로도
너의 옆을 걷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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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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