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다시 또 이렇게
손에 닿을 듯한 공기처럼
포근히 내게 찾아와
그대를 처음 만났던
가을빛 그 풍경 속의
그때로 날 다시 데려가
수많은 인연 그 속에
그대를 만난 건
우리란 이름의 기적이었을까
저 밤하늘의 별빛처럼
저 바다 위의 구름처럼
언제나 뒤돌아보면 내가 서 있을게
우리의 가을이 영원에 물들 때까지
잠 못 이루던 불안한 내 작은 하루에
꿈처럼 찾아와 날 쉬게 한 사람
저 밤하늘의 별빛처럼
저 바다 위의 구름처럼
언제나 뒤돌아보면 내가 서 있을게
우리의 가을이 날 다시 살게 했으니
길고 긴 어둠의 길 위에서
수많았던 방황의 끝에서
눈물로 지샌 많은 밤이여
하지만 그 모든 건
그댈 향한 길이었음을
이젠 내가 그댈 지켜줄게
저 하늘에 약속할게
나 그대의 노래가 될게
거친 바람이 불 때면
쉬어갈 수 있게
내 가슴 가득히 그대를 안고서
내 우주가 되어준 사람
모든 게 변한대도 우리가 함께한
그 많은 날들은 영원히 함께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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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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