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같은 말인데 느낌은 조금 달라
짧아진 대답 속에 모르는 네가 보여
가까이 있는 너를 더 멀게 느끼는 건
이미 우리 사이가 달라진 탓일까
묻고 싶은 말들을 몇 번이나 삼키고
괜히 웃어 보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멀어지는 너를 보면서 아무 말도 못 했어
잡으면 더 멀어질까 봐 그 자리에 있었어
멀어지는 너의 마음을 나는 느끼고 있는데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아픈 건지
예전 같지 않다는 그 말을 하기 싫어
말하는 그 순간에 정말 끝날 것 같아
조금만 더 이렇게 곁에 있고 싶어서
알면서 모르는 듯 하루를 넘겨보지만
붙잡고 싶은 마음 보이고 싶지 않아
우리의 마지막을 먼저 말하기 싫어
멀어지는 너를 보면서 아무 말도 못 했어
잡으면 더 멀어질까 봐 그 자리에 있었어
멀어지는 너의 마음을 나는 느끼고 있는데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아픈 건지
사랑이 끝나는 건 한 순간이 아닌가 봐
조금씩 멀어지다가 남이 되어 가나 봐
멀어지는 너를 보면서 이제는 알 것 같아
잡을 수 없는 마음까지 붙잡을 순 없으니까
멀어지는 너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마지막까지 하지 못한 말 나는 아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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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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