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돌렸을 때 마주친 두 눈
그 순간을 기억해
자꾸 신경 쓰이네 이상한 마음
이유를 알게 된 거야
오 난
너와 둘이서 걷던 날
심장이 터질 것만 같던 날
“네가 편하고 참 좋아”
웃으며 말하는 네게
차마 용기 낼 수 없어
아무 말도 못 했지
가깝지 않게
너무 멀어지지 않게
지금처럼 이렇게라도
나는 괜찮아
언젠가 너에게
이 마음이 닿을 거리에만 있어줄래?
그냥 언제라도 널 볼 수 있게..
비가 내려서 좋았어
두고 온 우산을 핑계 삼아
스칠 듯 말 듯한 어깨
떨리는 마음 감춘 채
함께 나누던 시간이
멈추기를 바랐지
가깝지 않게
너무 멀어지지 않게
지금처럼 이렇게라도
나는 괜찮아
언젠가 너에게
이 마음이 닿을 거리에만 있어줄래?
그냥 언제라도 널 볼 수 있게..
꽤 오래전부터 연습했던 말
친구 아닌 나로
이젠 다가가고 싶은데
조금 더 가깝게
더는 멀어지지 않게
지금처럼 이렇게
내 곁에 머물러줘
언제나 너에게
이 마음이 닿을 거리에만 있어줄래?
그냥 언제라도 널 볼 수 있게
그냥 언제라도 널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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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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