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그늘 아래
밤하늘을 보며
외로이 감은 채
들킨 건가오
심결을 가리운 채
차마 비출 순 없었노라
부서지고 깨진 전경 속을
지나오니
그 조각을 찾아 가리이랴
검게 물든 심중에 강이 흐르니
살아가리라 외침에
세간을 보오
비운의 정경 위
만행화, 그대 피어오르리라
이리 사무침이 차오르네
안이 비어 설신의랴
무궁지하오니
그대의 심결 흔들린 따라
아, 아수라도
아, 윤회하라
아, 기억하리
아, 피어오라
아, 나아가느리
돌고 도는 유희에
벗어날 도리가 없으니
오른손께 문하 오니라
마음 가는 길로 걷겠소
부서지고 깨진 화경 속을
흘러오니
왜 이리도 그 답이 중하랴
불안했던 숨결도, 흔들린 말도
말미 손끝에 닿겠소
하늘을 보오
비운의 정경 위
만행화, 그대 피어오르리라
이리 사무침이 차오르네
안이 비어 설신의랴
무궁지하오니
그대의 심결 흔들린 따라
아, 아수라도
아, 윤회하라
아, 기억하리
아, 피어오라
아, 나아가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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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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