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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잃은 봄은 소매를 여미고 (A Spring without its Flowers Folds its Sleeves) - 그네 (Swing), 초이 (CHOI) & 윤달 (Yunndal)

불러도 대답 없으니 거슬러 가보려고 하오 한때는 분에 넘칠 듯 따뜻했던 계절이었는데 고운 두 손을 놓쳐버린 나약한 내 모습과 고작 꺼내온 바람이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꽃을 잃어버린 가여운 봄은 바람 따라 흩날려가네 봄을 맞이해 걷은 소매를 다시금 여미는 그런 계절 짧은 기억은 춘몽처럼 손끝을 스치며 부서지네 이내 찰나라 할지라도 영겁으로 간직할 테니 꽃을 잃어버린 가여운 봄은 바람 따라 흩날려가네 봄을 맞이해 걷은 소매를 다시금 여미는 바람이 차오 결국에 길을 잃어버린 듯하오 언젠가 먼 훗날 우리 만나면 그땐 꼭 따스한 봄을 나눠요 꽃을 잃어버린 가여운 봄은 바람 따라 흩날려가네 봄을 맞이해 걷은 소매 틈 사이로 들어오는 그대의 온기라오 내 봄이라오 꽃 한 송이 없다 하여도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에서 홀로 서 있는 나 꽃이 되겠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다 (Spring had not yet Arrived that Day) - 그네 (Swing) & 라윤 (Rayoon)

나른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그대를 떠올리게 되었다네 전하고픈 마음이 늘 앞서가다가 닿지도 못하고 넘어진다네 조심스레 고른 그 말 한마디조차 때를 몰라 안에서 식어가고 그대 머문 하루 속에 살아가는 것 나에겐 계절을 넘어가는 일 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고 하여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조심스레 고른 그 말 한마디조차 때를 몰라 안에서 식어가고 그대 머문 하루 속에 살아가는 것 나에겐 계절을 넘어가는 일 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고 하여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피우진 못했지만 꽃으로 남겨주길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많고 많은 사람 중에 (One in a Million) - 그네 (Swing) & 전수한 (Jeon Suhan)

많고 많은 날들 중에 우리 어떻게 같은 날 이곳에 오게 된 걸까 수많은 버스와 신호등마저 우릴 반겨준 걸까 많고 많은 우연들이 어쩜 너와 나 사이에 예쁘게 들어온 걸까 덕분에 모자람 없이 행복했던 날들 참 고마웠다고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쩌다 서로를 마주 보게 된 걸까 그 정도면 꽤 소중한 인연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뒤척이는 밤과 어울리는 네 생각 많고 많은 이름 중에 하필 그렇게 선명한 이름을 가졌던 걸까 아무리 잊어보려 애써봐도 다시 그 이름인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쩌다 서로를 마주 보게 된 걸까 그 정도면 꽤 소중한 인연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뒤척이는 밤과 어울리는 네 생각 많고 많은 이별 중에 왜 나만 특별하다 믿은 걸까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이별인데 괜히 건드렸다가 감당 못할 추억이 날 감싸네 많고 많은 말들 중에 우리의 마지막 인사가 떠올라 고마웠다고 분명히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뒤척이는 밤에 들려오는 목소리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의 시선이 마주치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수줍은 인사를 건넸던 그날 잊혀지지 않을 내게 오랫동안 남을 그런 추억이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낙화야행 落花夜行 (Night Walk Among Falling Petals) - 초이 (CHOI) & 그네 (Swing)

벚꽃이 아스라이 떨어지는 그런 밤에 덧없는 사랑 따위 등 돌린 채 멀어지네 내려앉는 꽃잎에 맞춰 쉬이 어둠에 홀연히 나 떠나리 가다 돌아보거든 나즉히 내 이름 불러주오 그 음성으로 살아갈 나일 테니 끝없이 갈망하고 하염없이 기대하며 당신을 갈구하면 되리라고 믿었는데 내려앉는 꽃잎에 맞춰 쉬이 어둠에 홀연히 나 떠나리 가다 돌아보거든 나즉히 내 이름 불러주오 그 음성으로 언젠간 봐주리라 연모 섞인 웃음으로 답하리라 믿었는데 나마저 흩어져 가는구나 스러지는 달빛을 따라 쉬이 밤결에 홀연히 사라지리 밤이 흔들리거든 한순간 내 마음 떠올려다오 그 인연으로 버텨온 날이니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기적에 가까운 이야기 ~ 奇跡の物語 ~ (A Story Close to a Miracle) - 그네 (Swing) & 이서한 (Lee Seohan)

사라져도 난 널 잊지 않을 거야 기적이 우릴 한 번 더 허락한다면 그땐 모두 말할게 기다릴 테니 너의 빛 언제나 숨차게 달려가 멈추지 않도록 감싸안아 주겠니 새벽 별빛 하늘마저 너를 부르네 내 볼을 스치던 투명한 눈물은 모른 척해 줄래 운명의 끈을 찾아 다시 한번 말할 수 없던 이 모든 걸 밤의 숨결을 빌려 전해줘 닿지 못할 진심이야 내리는 기억의 조각은 기적이라고 해야겠지 너에게 닿고 싶어 꿈이 아닌 현실로 떨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서 조용히 꺼내 봤어 기억 속에 살아 있는 그때 네 웃음 마음이 끝끝내 이곳에 맴돌아 가닿지 않더라도 운명의 끈을 따라 너에게로 말할 수 없던 이 모든 걸 밤의 숨결을 빌려 전해줘 닿지 못할 진심이야 내리는 기억의 조각은 기적이라고 해야겠지 너에게 닿고 싶어 꿈이 아닌 현실로 흩어진 계절의 끝에서 다시 너를 부르면 아득한 시간 너머 닿을 수 있을까 남겨 둔 마음이 되살아 오르며 기적이 된다면 이 밤을 가로질러 너에게로 말할 수 없던 이 모든 걸 밤의 숨결을 빌려 전해줘 닿지 못할 진심이야 내리는 기억의 조각은 기적이라고 해야겠지 너에게 닿고 싶어 꿈이 아닌 현실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공중전화 空中電話 (Public Telephone) - 그네 (Swing) & 리 윤 (Li Yoon)

오랜만이야 이렇게 너를 마주하는 일 비록 떨어져 선으로 이어져 있지만 닿을 순 없지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묻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뭐든 다 쏟아낼 거야 어차피 닿지 못할 테니까 빈 하늘에 퍼지는 내 목소리 너에겐 들리지 않을 네가 없는 나의 하루 빈 마음을 채우지 못한 채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는지 너도 가끔 나를 떠올리는지 듣지 못한 말이 너무 많아 전하고픈 맘이 너무 많아 조금 더 귀 기울여줘 어차피 닿지 못하더라도 빈 하늘에 퍼지는 내 목소리 너에겐 들리지 않을 네가 없는 나의 하루 빈 마음을 채우지 못한 채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는지 너도 가끔 나를 떠올리는지 아픈 덴 없는지 또 눈물이 날 것만 같아 허공에 맴도는 내 목소리 닿을 수 없는 전화 널 놓아줄 시간이 됐어 빈 하늘에 퍼지는 내 목소리 너에겐 들리지 않을 네가 없는 나의 하루 빈 마음을 채우지 못한 채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는지 너도 가끔 날 빈 하늘에 퍼지는 내 목소리 너에겐 들리지 않을 네가 없는 나의 하루 빈 마음을 채우지 못한 채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길 바랄게 정말 마지막 전화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말벗 (Companion) - 초이 (CHOI) & 그네 (Swing)

괜찮아 그렇게 기대도 돼 내 어깨는 언제나 그랬듯이 널 위한 거니까 들려줘 쉼 없이 달려왔던 네 오늘을 하루의 마지막엔 내가 있을 테니까 저물어 가는 하늘 바라보면서 나란한 시선 아득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기꺼이 뭐든지 해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어둡던 날들 지워줄 순 없지만 앞으로 남은 모든 날 밝게 비춰주고 싶어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기꺼이 뭐든지 해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유난히 힘든 날 그래 오늘처럼 힘든 날 누가 뭐래도 난 너의 편이 돼줄게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노래는 하나, 들은 사람은 둘 (One Song, Two Listeners) - 그네 (Swing) & 임수미 (Lim Sumi)

그런 날이 있었어 똑같은 노래를 수십 번 들어도 질리지 않을 때 그런 맘도 있었어 똑같은 사람을 수십 번 봐도 또 보고 싶을 때 노래는 하나였는데 들은 사람은 둘이었던 그날에 같은 노랫말 속에 같은 미소를 짓다가 몇 번을 다시 들어도 몇 번을 마주 보고 있어도 늘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 가던 날 그럴 때면 언제나 배시시 웃는 널 내 품에 안으며 투정을 부리고 그럴 때면 넌 내게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속삭이며 나를 아플 만큼 끌어안아 노래는 하나였는데 들은 사람은 둘이었던 그날에 같은 노랫말 속에 같은 미소를 짓다가 몇 번을 다시 들어도 몇 번을 마주 보고 있어도 늘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 가던 날 노래가 끝나 갈 때면 언제든 되돌릴 수 있던 것처럼 다시 돌릴 순 없을까 멀리서 나를 부르던 목소리 짧은 신호가 괜히 길게만 느껴지던 날 이제는 그만 돌아 봐야 하는데 또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만 가는 나야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크리스마스 빼면 뭐가 더 남겠어요 (What's Left of it Except for Christmas?) - 초이 (CHOI) & 그네 (Swing)

거리에 울리는 캐롤 소리에 생각이 나는 사람 georie ullineun kaerol sorie saenggagi naneun saram 시린 손마다 않으며 답장을 보내고 싶은 사람 sirin sonmada anheumyeo dabjangeul bonaegoshipeun saram 어떻게 만나자 할까 고민을 하게 하고 eotteohke mannaja halkka gomineul hage hago 결국엔 없었던 용기 만들어 주는 사람 gyeolgugen eobseottdeon yonggi mandeureo juneun saram 눈 돌리는 곳 발 닿는 곳마다 nun dollineun got bal dahneun gotmada 내가 올 거라며 티 내는 크리스마스 naega ol georamyeo ti naeneun keuriseumaseu 그래서 저도 티를 좀 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geuraeseo jeodo tireul jom naebolkka haneunde gwaenchanheulkkayo 25일에 우리 만나요 작은 선물도 하나 들고 갈게요 ishibo ire uri mannayo jageun seonmuldo hana deulgo galkeyo 사실 12월에 크리스마스 빼면 뭐가 더 남겠어요 sasil shibiwore keuriseumase ppaemyeon mwoga deo neomgesseoyo 그날에 만나자는 말 그 속에 담긴 내 진심을 geunare mannajaneun mal geu soge damgin nae jinshimeul 이미 알아챘겠죠 잠시 대답이 없네요 imi arachaettgettjyo jamsi daedabi eomneyo 눈 돌리는 곳 발 닿는 곳마다 nun dollineun got bal dahneun gotmada 내가 올 거라며 티 내는 크리스마스 naega ol georamyeo ti naeneun keuriseumaseu 그래서 저도 티를 좀 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geuraeseo jeodo tireu...

별일 아니야 (No Big Deal) - 그네 (Swing) & 한수연 (Ha Suyeon)

너에게 내 마음을 말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neoege nae maeumeul malhamyeon neoneun eotteon pyeojeongeul jieulkka 멋쩍은 웃음과 적당한 침묵 뒤에 거절을 말하겠지 meotjjeogeun useumgwa jeokdanghan chimmuk dwie geojeoreul malhagettji 그래서 나는 언제나 너의 뒷모습을 택했어 geuraeseo naneun eonjena neoui dwitmoseubeul taekhaesseo 꽤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kkwae iksukhaejyeottda saenggakhaettneunde 오늘 그녈 보며 웃는 네 얼굴에서 oneul geunyeol bomyeo utneun ne eolgureseo 내 모습이 보인 거야 nae moseubi boin geoya 무슨 일이야 museun iriya 있지 오늘따라 뭔가 힘들어 보여 하며 ittji oneulttara mwonga himdeureo boyeo hamyeo 어디 아픈 건지 밥은 먹었는지 다정히 묻는 네게 eodi apeun geonji babeun meogeottneunji dajeonghi mutneun nege 나의 올바른 행동은 내 마음을 들키지 않는 것 naui olbareun haengdonegun nae maeumeul deulkiji anhneun geot 아니야 정말 별일 아니야 그래 몸이 조금 안 좋아 aniya jeongmal byeoril aniya geurae momi jogeum an joha 정말 별일 아니야 jeongmal byeoril aniya 나는 신경 쓰지 말고 할 일 하면 돼 naneun singyeong sseuji malgo hal il hamyeon dwae 그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geureon nunbicheuro nareul barabomyeon 내가 또 착각하게 되니까 naega tto chakgakhage doenikka 너는 언제나처럼 그 사람...

내가 아는 너는 (You that I know) - 그네 (swing) Vocal. 김주영 (Kim Jooyoung)

내가 아는 너는 먹는 걸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meokneun geol cham johahan saram 오늘은 무얼 먹을까 내게 속삭이던 oneureun mueol meogeulkka naege soksagideon 그 모습이 마냥 귀엽던 사람 geu moseubi manyang gwiyeob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걷는 걸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geotneun geol cham johahan saram 오늘은 한 바퀴만 더 걷자고 말하던 oneureun han bakwiman deo geotjago malhadeon 그 모습에 나란했던 발걸음 geu moseube naranhaettdeon balgeoreum 멈추지 않을 것 같아 meomchuji anheul geot gatha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naega aneun neoneun nae pumeul cham johahaesseottgo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naui shishihan nongdami jeil utgida malhaettgo 또 별일 없는 내 하루가 뭐 그렇게 tto byeoril eomneun nae haruga mwo geureohke 궁금했는지 자꾸 물어보던 gunggeumhaettneunji jakku mureobodeon 내가 아는 너는 웃음이 참 예뻤던 사람 naega aneun neoneun useumi cham yeppeott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겨울을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gyeoureul cham johahan saram 함께 있을 때면 언제나 포근하다 hamkke isseul ttaemyeon eonjena pogeunhada 사랑한다 쉴 틈 없이 말하며 saranghanda shwil teum eobshi malhamyeo 얼굴을 붉히던 사람 eolgureul burkhi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