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하고 부르면
왜 하고 답하던 너
우리 사이의 시간은
영원할 줄 알았지
편한 후드티 차림
늘 먹던 그 메뉴처럼
너무 익숙해서
우린 의심조차 하지 않았어
근데 이상해
어제부터 네 말 끝마다
괜히 물음표가 보여
계속 신경 쓰여
아무 일 없는 척
웃어 넘기지만
왠지 오늘은
조금 다른 공기
주변에선 말하지
너네 좀 수상해
우린 웃으며 넘겼지
절대 그럴 리 없지
근데 절대라는 말이
이렇게 약할 줄은
우정이라는 담장 위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젖은 채로 걷자
우산 하나에 좁아진
어깨가 자꾸 닿아도 좋아
수없이 투닥거려도
결론은 결국 너야
이 긴 시간을 돌아
내린 단 하나의 답
My only one
우정을 사랑으로
바꿔버린 너
우정을 사랑으로
바꿔버린 너
눈만 마주치면
괜히 먼저 고개 돌리고
별거 아닌 말에도
마음부터 날이 서
멀어질수록
되돌아오는 내 마음
고무줄처럼
너에게 닿아
서로를 너무 알아서
더 아픈 말만 골라
미안하단 말은
늘 늦게 왔어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해도
너 없는 상상은
자꾸 틀려
이제 숨바꼭질은
그만할까
피하려 해도
이미 너 안에 있어
밀어낼수록
선명해지는 온기
이제는 말해도 될까
선을 넘어도 될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젖은 채로 걷자
우산 하나로
어깨가 가까워져도
수없이 투닥거려도
결론은 늘 너야
이 긴 시간을 돌아
내린 단 하나의 답
My only one
우정을 사랑으로
바꿔버린 너
우정을 사랑으로
바꿔버린 너
말이 많아질수록
확실해진 한 가지
우린 더 이상
그냥 친구는 아니야
Together
아무리 흔들려도
여기 남을래
내 이름 옆엔
항상 네 이름이었으면 해
네 이름이었으면 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