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
하루 이틀 버티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
익숙했던 너의 자리엔
아직 공기가 남아
혼자 남은 이 방 안에서
또 네 생각이 나
다 지난 일인데
왜 난 그대로야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다른 사람 만나보라는
말도 들어봤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겠어
웃으면서 괜찮은 척
하루를 버티다가
집에 돌아오는 순간
또 무너져 내려
다 끝난 일인데
왜 난 못 가는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한 번쯤은
너도 날 떠올릴까
나는 아직도
그날에 멈춰 있어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이제 인정할게
얼마나 지나야 나는
너를 놓을까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끝내 못 지울 것 같아
내 하루는 아직도
너로 가득 차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