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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비크 (Beek)

너도 가끔은 (You too, Sometimes) - 비크 (Beek) of SOTK

오늘따라 이상하게 네 생각이 났어 누가 네 얘길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떠올랐어 바쁘게 지내다 보면 잊고 사는 날도 많은데 왜 하필 오늘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가끔은 그래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길을 걷다 우연히 멈춰서는 순간에 너도 가끔은 우리를 떠올릴까 그때의 우리 얘기를 한 번쯤은 이젠 네 번호도 외우지 못하는데 이상하게 추억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좋았던 기억만 남는 건지 그리운 건 아닌 건지 나도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 남아 있어 다시 돌아가고 싶단 말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늦은 밤 잠들기 전 문득 그런 날에 너도 가끔은 내 이름을 떠올릴까 잠시라도 웃으며 기억해 줄까 우린 서로 다른 길을 잘 걸어가고 있겠지 그게 맞는 거라는 걸 이젠 알고 있는데 가끔은 궁금해져 내 생각이 날까 스쳐 가는 계절 속에 문득 멈춰 설 때 너도 가끔은 그날을 기억할까 우리가 참 많이 웃던 그 시절을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이 날까 오늘은 왠지 그게 궁금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한잔하자더라 (He said Let's have a Drink) - 비크 (Beek) of SOTK

늦은 저녁 전화 한 통에 한참을 화면만 봤어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더라 무슨 일 있냐는 말 대신 짧은 한마디였어 시간 되면 나중에 한잔 하자더라 잘 지내냐는 인사보다 그 말이 더 어려웠어 우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 줄 알았는데 잊고 살던 기억들이 괜히 떠오르더라 아무렇지 않게 보낸 시간들까지도 많이 변했을 텐데 우리 둘 다 한잔 하자더라 웃으며 말하더라 그 한마디에 괜히 마음이 흔들리더라 한잔 하자더라 별 뜻도 없겠지만 괜찮아졌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더라 만난다고 달라질 것도 없다는 걸 알지만 그날의 우린 어땠는지 문득 궁금해졌어 사랑이 끝난 자리엔 미움도 남지 않아서 추억처럼 꺼내 보기엔 괜찮은 사람이라 가끔은 그런 날도 있는 거니까 한잔 하자더라 가볍게 말하더라 그 말 하나에 괜히 많은 생각이 나더라 한잔 하자더라 예전처럼 아니어도 잘 지냈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 그럴 이유도 없잖아 그저 한때 서로의 하루였던 사람이었으니까 한잔 하자더라 문득 연락하더라 그 말 한마디만으로도 오래 남더라 한잔 하자더라 그래 그 정도면 돼 가끔 생각나는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냥 보고 싶었어 (I Just Wanted to See You) - 비크 (Beek) of SOTK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문득 궁금해졌어 잘 지내고 있는 건지 괜히 생각이 났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고 지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네가 떠오르더라 그냥 보고 싶었어 다른 이유는 없어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그 말이면 될 것 같아 그냥 보고 싶었어 한 번쯤은 그랬어 너를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 아닌가 봐 우연히 들은 노래가 예전 생각나게 했어 함께 걷던 거리들도 그대로 남아 있더라 다시 돌아가자는 말 그런 건 아니야 그저 네가 궁금한 그런 날이었어 그냥 보고 싶었어 다른 이유는 없어 잘 지내냐는 한마디도 쉽지가 않더라 그냥 보고 싶었어 정말 그것뿐이야 잠시 네 생각이 나서 그랬던 것 같아 많이 변했겠지 나도 변했으니까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잖아 그냥 보고 싶었어 설명할 수는 없어 수많은 말들 대신에 이 말 하나면 돼 그냥 보고 싶었어 오늘은 그랬어 문득 네가 떠올라서 그냥 보고 싶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네가 없는 계절에 (In the Season without You) - SOTK

차가운 바람 불던 늦은 밤 그 거리 익숙했던 골목마다 네 모습이 남아서 무심히 걷고 있어도 자꾸 뒤를 돌아봐 오늘따라 네 생각에 한참 멈춰 서 있어 네가 없는 계절엔 밤하늘도 차가워 스쳐 가는 사람들 속 더 네가 그리워져 꺼지지 않은 기억에 또 하루가 길어져 아무 말도 못 한 채 혼자 너를 떠올려 늦은 밤 창가 아래 희미한 불빛들 멍하니 바라보다가 또 너를 생각해 웃으며 지내보려 애써 하루를 보내도 익숙했던 네 목소리 자꾸 귓가에 남아 한 번쯤 우연처럼 마주칠 것 같아서 괜히 천천히 걷다가 또 너를 찾게 돼 가끔은 너도 내 생각이 날까 문득 내 이름 불러본 적 있을까 돌아갈 순 없어도 잊을 순 없나 봐 네가 없는 계절은 아직 내게 길어서 무심했던 이 거리도 전부 너로 남아 있어 지나가는 바람에도 네 온기가 남아서 오늘도 난 그 자리에 혼자 멈춰 서 있어 언젠가 다시 만나면 조용히 말할게 참 많이 사랑했다고 늦게라도 전할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오늘 어땠어 (How was Your Day) - SOTK

오늘 어땠어 별일은 없었어 그냥 똑같은 하루 조금 길었어 밥은 먹었어 늦지는 않았어 말은 이렇게 하는데 표정은 아니야 괜찮다고 해도 그게 다는 아닌 것 같아 오늘 어땠어 나는 네가 궁금해 말 안 해도 느껴질 것 같아 오늘 어땠어 그 말 하나로 우린 아직 괜찮은 걸까 요즘 우리는 말이 좀 줄었지 같이 있어도 각자 시간을 써 웃긴 얘기도 예전 같지 않아 어디부터인지 잘 모르겠어 별일 아닌 것들이 자꾸 걸려 오늘 어땠어 나는 네가 궁금해 말 안 해도 알 것 같지만 오늘 어땠어 그 말 하나로 우린 아직 이어져 있을까 한 번쯤은 말해도 될 텐데 괜히 더 멀어질까 봐 그냥 이렇게 지나가 오늘 어땠어 나는 여기 있는데 너는 조금 멀어진 것 같아 오늘 어땠어 이 말 끝나면 우린 다시 괜찮아질까 오늘 어땠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보내고 (After Send You) - 비크 (Beek) of SOTK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보내다 문득 네가 떠오른다 별일 아닌 것처럼 넘겨보려 해도 쉽게 지워지진 않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던 그 말은 아직 낯설어 너를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됐어 내 하루에 네가 얼마나 컸는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가끔은 네 이름을 부른다 익숙했던 거리도 낯설어지고 혼자 걷는 게 길어져 같이 듣던 노래가 흘러나오면 그 자리에 멈춰 서 잊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은 아직 그대로야 너를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됐어 내 하루에 네가 얼마나 컸는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가끔은 네 이름을 부른다 다 지워질 거라 믿고 싶지만 쉽게 끝나는 건 아니더라 너를 보내고도 나는 여기 있어 그날의 기억을 안은 채로 시간이 흘러 언젠가 괜찮아지면 그땐 웃으며 떠올릴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아침에 마시는 커피한잔 (A Cup of Coffee in the Morning) - 비크 (Beek) of SOTK

아침 공기가 오늘은 조금 부드럽게 느껴져 창문을 열어두고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어 별일 없는 하루가 시작돼도 괜히 나쁘진 않아 어제보다 가벼운 마음이 조금은 낯설지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거지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날 특별한 일 하나 없어도 그냥 웃음이 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천천히 식어가는 시간 이 순간 하나로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익숙한 거리로 나서보면 햇살이 길게 내려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나도 섞여 걷고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마음이 조금 풀려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도 괜찮을 것 같아 크게 달라질 건 없어도 지금이 나쁘진 않아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날 특별한 일 하나 없어도 그냥 웃음이 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천천히 식어가는 시간 이 순간 하나로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조금 느리게 흘러가도 이 정도면 괜찮아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그걸로 충분한 하루 크게 바라는 건 없어도 지금이면 돼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이대로 시간을 보내 오늘 하루 끝날 때쯤엔 조금 더 웃고 있기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시간이 가도 (Even as Time Passes) - 비크 (Beek) of SOTK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 하루 이틀 버티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 익숙했던 너의 자리엔 아직 공기가 남아 혼자 남은 이 방 안에서 또 네 생각이 나 다 지난 일인데 왜 난 그대로야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다른 사람 만나보라는 말도 들어봤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겠어 웃으면서 괜찮은 척 하루를 버티다가 집에 돌아오는 순간 또 무너져 내려 다 끝난 일인데 왜 난 못 가는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아직 여기 있는데 지워보려 해도 다시 너로 돌아가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나만 멈춘 것 같아 다들 잘 살아가는데 나만 여기야 한 번쯤은 너도 날 떠올릴까 나는 아직도 그날에 멈춰 있어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이제 인정할게 얼마나 지나야 나는 너를 놓을까 시간이 가도 널 못 잊어 끝내 못 지울 것 같아 내 하루는 아직도 너로 가득 차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