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상처 주고 떠난 사람들조차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까요
이런 마음은 다 바보 같나요
아마도 다
지난여름에 두고 왔나 봐요
그 시간들이 나는 그립나 봐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방법들인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런 마음으로 노래해야 하는 내가 싫어요
그대는 아나요
아무렇지 않아 하는 달의 뒷모습처럼요
난 항상 그대가
여기에 두고 간 것들을 원망하면서도요
그것들이 없으면 나는 나아갈 수가 없나 봐요
서로는 왜
기억하기 싫은 시간들조차
노래가 되게 만들어버렸나요
남은 세월을 다 원망하게요
아마도 난
하얀 눈이 내리는 시간들조차
땀방울로 가득 차버리겠죠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젖어버린 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런 마음으로 노래해야 하는 내가 싫어요
그대는 아나요
아무렇지 않아 하는 달의 뒷모습처럼요
난 항상 그대가
여기에 두고 간 것들을 원망하면서도요
그것들이 없으면 나는 나아갈 수가 없나 봐요
오늘도 산더미 같은 미움을 덮고서 잠에 들지만
이제는 꿈속에 두고 올게요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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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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