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망원동 한구석 떡볶이집에
내 꿈을 적고 왔어
수많은 포스트잇 더미에 묻힌
내 꿈을 가지러 갈래
사장님과 나눈 비밀의 대화를
품에 안고 안고
이래라저래라 이러면 안 된다
하루가 다르게 늙어
내 맘은 아직 저 파란 구름 위에
드리워있는데
아- 아-
구름과의 대화를
품에 안고 안고
저 바다에 다 두고 왔어
내 어린 시절 꿈 전부 모두
다 찾아
저 하늘에 다 던져 놨어
내 사랑 소망 희망 전부 모두
다 찾아
가자
그래그래
하나둘 모여든 빛과 빛으로
난 나아갈래
이제 내 발소리 하나가 아니야
저 바다에 다 두고 왔어
내 어린 시절 꿈 전부 모두
다 찾아
가자
가시밭길이라도 좋아
아무 길도 안 나 있다면
내가 만들어가야지
저 하늘에 다 던져 놨어
내 사랑 소망 희망 전부 모두
다 찾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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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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