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m
이걸로 다 끝이라고 생각해?
빌어 봐 고작 이 정도야?
끔찍한 얼굴에 찢어질 듯한
비명이 아름다워 지금 마치 어떤 희극 같지
이것 참 어여뻐라
피 빨간빛이 사랑스럽네
갈기갈기 찢어버리자
네가 사랑한 모든 걸 내 손으로
난 가져야겠어 너의 마지막
겁에 질린 그 눈으로 날 담아
줘, 달콤한 꿀같은
너의 마지막 숨을
꼭 내 썩은 애정의 주인
오직 너인 듯해
어쩌다 이렇게나
사랑하게 돼버렸을까
갈기갈기 찢어버리자
네가 사랑한 모든 걸 내 손으로
난 가져야겠어
너의 마지막 심장 소릴 모두 삼킬래
너의 머릿속을 다 나로만 채워
그리곤 끝이 없는 어둠으로 가
한숨 툭 죄책감 마지막 밤
후회일까 아닐까 다 이제 모르겠어
(스르르륵)
모든 걸 끝낼 수만 있다면
이제 아무래도 좋아
(이 희극이 영원히 이어졌으면 해)
너의 머릿속을 다 나로만 채워
그리곤 끝이 없는 어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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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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