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좋은 일만 생긴다 싶었어
유독 날이 좋다 생각이 들었어
그럼 그렇지
갑자기 떠오르는 네 생각은 날씨 같아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다
손짓 한 번으로 끄고 싶어
난 어쩔 수 없나 봐
아닌 척했지만
가끔이라도 이러는 걸 보면 아직 그리운가 봐
묻고 싶어져 난
너도 이런 적 있는지
아마 아니겠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넌 가끔씩
넌 가끔씩 떠오르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떠올리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난 다시 여기에
서로한테 인사를 건넨지도
어연 벌써 몇 달째
계절 바뀌는 것도 too fast
가을이야 눈 깜짝할 새
혼자도 뭐 나쁘지 않네
다시 입에 대보는 담배
한대 두 대에
실감 나 너의 공백
(wan't you to come back)
모를 리 없잖아 끝난 거
반대로 너 서운한 건
하나 알려 하지 않았다는 걸
이제야 난 조금씩 알겠는데
억지로 아픈 추억 다 감췄는데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넌 가끔씩
넌 가끔씩 떠오르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떠올리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난 다시 여기에
몇 번의 밤을 보내면
조금씩 옅어질까
잠에 들기 전엔 놓친 것들이 보여
넌 아닐 텐데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넌 가끔씩
넌 가끔씩 떠오르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떠올리곤 해
끝난 걸 알면서도
알고 있는데도
아닌 걸 알면서도
난 다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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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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