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치듯 건넨 인사가
하루 종일 나를 따라와
마주쳤던 눈빛 닿을 듯했던 어깨
네 걸음보다 빠른 네 향기
사실 어제와 비슷하지만
하루 종일 너를 모아봐
스쳐온 모든 순간이 스며들어서
너를 생각하게 되나 봐
너는 나를 흔들어
내 세상을 흔들어
바람이 나무를 노래하게 하듯이
한 번 더 사랑을 믿어보고 싶어지는 걸
어떡해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을
말해 봐도 될까
내 맘 너보다 웃자란 걸까
너에게 걸음을 맞춰봐
네 옆에선 그림자도 들떠 보여서
자꾸 신경 쓰게 되나 봐
너는 나를 흔들어
내 세상을 흔들어
바람이 나무를 노래하게 하듯이
한 번 더 사랑이 내 모든 걸 바꾸게 될 줄
몰랐어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을
나 이렇게 말해
한 번 더 가슴에 상처들이 늘어 간대도
괜찮아
나직이 건네는 진심을
받아 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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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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