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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김늑 (Kim Neuk)

네가그러고도사람이냐? (Are You Even Human?) - 김늑 (Kim Neuk)

저기요 그런 거짓말은 하지 말아요 마지막 양심이 남아 있다면 이렇게 단숨에 돌아서는 게 가능해? 잠깐만요 마땅한 이유라도 설명해줘요 공부 같은 핑계는 대지 말고 얕은 배려를 받는 게 더 비참해 내가 못생겨서 그랬나 오 난 이 지옥에서는 살 수 없어요 날 놀리는 친구들 농담도 충분히 미칠 것 같은데 왜 자꾸 내 눈 앞에 나타나는지 혹시라도 널 마주치면 어떻게 지나갈까 안녕 자연스레 안녕 다시는 널 빤히 바라보며 웃을 수는 없겠지만 안녕 싸가지 없는 나의 그대여 이제와서 내게 미안함을 느낀 걸까요 미묘한 표정을 읽을 수 없어 떨리는 눈빛과 뻐끔대는 입 아니 나만의 착각인가 제발 한 번만 더 생각해줘요 완벽한 남자가 될게요 하고 소리치고만 싶은데 왜 자꾸 내 눈 앞에 나타나는지 혹시라도 널 마주치면 어떻게 지나갈까 안녕 더 쿨하게 안녕 다시는 널 빤히 바라보며 웃을 수는 없겠지만 안녕 싸가지 없는 나의 그대여 너도 이런 내가 우습겠지만 완전 진심이였어 더이상 많은 거 안 바랄게 투명인간처럼 사라지는 건 싫어 차라리 친구였던 그때로 혹시나 또 너에게 다가가면 어떻게 생각할까 안녕 우리 다시 안녕 아직도 널 많이 좋아한다 말하고 싶었지만 안녕만 하고 후딱 도망갈게 몇 번이고 너를 마주쳐도 웃을 수 있을거라 자신 있었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돼 결국 작은 소동으로 가벼운 해프닝으로 남고 싶지 않아 너한테 난 뭐였는지 말해 주먹 꽉 쥐고 일어나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IT - 김늑 (Kim Neuk)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갈게 모든 게 지겨워 마지막 밤을 견뎌내야 해 이기적이어도 아주 가끔은 모자란 나를 그리워해줘 달려가면 돼 돌아봐서는 안 돼 끝에 닿기 전에는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갈게 기적을 믿어 우리의 밤을 간직해야 해 아무리 미워도 눈을 감은 채 서로를 봐야 해 늘 곁에 있다는 걸 기억해 줄래 손잡을 수 없을 때에도 너를 지킬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탈출서사 (Narrative) - 김늑 (Kim Neuk)

숨막혀 어지러워 개 같은 이곳 나갈 수 있을까? 제발 하찮은 꿈 녹슨 생명 내 손에 널 묻히긴 싫어 죽어도 널 놓기는 싫어 “뭘 망설이는 거야 정신 나갔어? “개 주옥 같은 기적이 곧 널 찌를거야“ “난 절대로 못믿어” “또 못 잊을 걸 익숙한 감촉” "그래도 이만하면 천국인 것 같아 날 내버려 둬"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방구석몬스타 (Monster) - 김늑 (Kim Neuk)

잠 못잤어 새벽 여섯 시 네가 생각나서 살짝 얼린 맥주에 스테이크 어제 시켜먹고 남은 거 야야야 지금 시간이 몇 시야 해 볼라고 이 썅놈의 시키야 버튼 눌렸지 대굴빡 속에 퍽 쏠리는 피 초사이언 비명 질러 예 또 괴물처럼 너한테는 못그럴거면서 내가 가장 힘들어 불효막심한 놈 밖에서는 착한 척 역겹지도 않니? 개 버르장머리 남 못주나봐요 아까는 미안해 내가 욱했어 사실 요즘에 일이 잘 안풀려 누구나 힘들지 그걸 모르겠어? 시작이야 또 눈에 불꽃 사륜안 비명 질러 예 또 괴물처럼 너한테는 못그럴거면서 내가 가장 힘들어 이 불효막심한 놈 밖에서는 착한 척 역겹지도 않니? 개 버르장머리 남 못주나봐요 제일 만만한 게 왜 하필 꼭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쉬는시간좀 (Break) - 김늑 (Kim Neuk)

우리 아직은 애써 감당하지는 말고 그 정도 아니잖아 솔직히 이런 말 꺼내기 쉽지 않아 안그래 보여도 굳이 둘일 필요는 없어 잘 알아둬 한 번 생각을 해봐 학자금 대출 몇천 밀렸지 알바 빡세게 굴러도 월 몇십 발 맞춰서 걷기도 버겁긴 해 지금도 나 쉬는 시간 좀 a little bit a more 쉬는 시간 결국 너도 똑같잖아 행복한 웃음 인스타 피드에 업로드 후 착각 즐거움 그러다 하나씩 늘어가는 중독증도 가지각색인 걸 나는 널 못책임져 뭣 같아도 미쳤어 우리 월세 당장 누가 내 하루종일만 하다 가긴 싫어 걸상에 푹 엎드린 초등학생처럼 쉬는시간 좀 a little bit a more 단 십분이라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쉬는시간좀 (Take a Break) - 김늑 (Kim Neuk)

우리 아직은 애써 감당하지는 말고 그 정도 아니잖아 솔직히 이런 말 꺼내기 쉽지 않아 안그래 보여도 굳이 둘일 필요는 없어 잘 알아둬 한 번 생각을 해봐 학자금 대출 몇천 밀렸지 알바 빡세게 굴러도 월 몇십 발 맞춰서 걷기도 버겁긴 해 지금도 나 쉬는 시간 좀 a little bit a more 쉬는 시간 결국 너도 똑같잖아 행복한 웃음 인스타 피드에 업로드 후 착각 즐거움 그러다 하나씩 늘어가는 중독증도 가지각색인 걸 나는 널 못책임져 뭣 같아도 미쳤어 우리 월세 당장 누가 내 하루종일만 하다 가긴 싫어 걸상에 푹 엎드린 초등학생처럼 쉬는시간 좀 a little bit a more 단 십분이라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IT - 김늑 (Kim Neuk)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갈게 모든 게 지겨워 마지막 밤을 견뎌내야 해 이기적이어도 아주 가끔은 모자란 나를 그리워해줘 달려가면 돼 돌아봐서는 안 돼 끝에 닿기 전에는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갈게 기적을 믿어 우리의 밤을 간직해야 해 아무리 미워도 눈을 감은 채 서로를 봐야 해 늘 곁에 있단 걸 기억해 줄래 손잡을 수 없을 때에도 너를 지킬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좀만기다려봐괜찮아질거야 (It's Gonna be Alright) - 김늑 (Kim Neuk)

아무도 안믿어 그 남자 때문에 기다리라면서 해는 저무는데 내일은 조금 다를까 한 번 된 적 없는 복권 한 장 어루만지네 열심히 일하는 우린 왜 아직 그대로인 걸까 모두가 가진 게 내겐 없는 걸 알기 전에 이미 난 현실을 닮아 홀로 남겨진 세상 끝에서 반쯤 잘린 몸 일으킬 생각도 하지 못할 진창 속에 살아 아무리 미워해도 변하는 건 없기에 뭐라도 붙잡았어 세게 끌어당겼지 찢어지는 비명 순간 고갤 들어보니 우리 엄마 옷자락이네 평생 잠 못드는 우린 왜 아직 그대로인 걸까 모두가 가진 게 내겐 없는 걸 알기 전에 이미 난 현실을 닮아 홀로 남겨진 세상 끝에서 반쯤 잘린 몸 일으킬 생각도 하지 못할 진창 속에 살아 오늘만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너도 불안하면서 거짓말로 힘을 얻었는데 우린 왜 아직 그대로인 걸까 모두가 가진 게 내겐 없는 걸 알기 전에 이미 난 현실을 닮아 홀로 남겨진 세상 끝에서 반쯤 잘린 몸 일으킬 생각도 하지 못할 진창 속에 살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유일신 (One God) - 김늑 (Kim Neuk)

오래전의 얘기를 들었어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볼품없는 구유 속에서 우 이 말을 기억해 줘 떨어지는 너를 붙잡지 못했어 거짓을 의심하며 너만큼 간절하지 않아서 벌을 받는 건가요 이제서야 난 느낀 걸 벗어날 수 없어 그대로 당장 떠나 해 뜨기 전에 떠나 목숨이 아까우면 i love you 모든 순간마다 옆자리에는 내가 있어 걱정 마 넌 죽어 내가 없으면 설익은 가슴과 솜털까지 가져와 멀어지는 두 눈을 보며 잘 됐다고 생각했어 허공을 가로지른 손끝 검은 피가 굳은 상처 제발 딱 한 번이라도 불러줄 수 없는 거야? 가여운 이름들 나도 똑같다는 걸 받아들이긴 싫어 그래도 당장 떠나 사랑을 안고 떠나 대체 누굴 위한 건가 삶의 고귀함은 i love you 창밖의 별 우리의 발길 어디로 향할지 난 몰라 가소로워 신을 믿지 말아 결국 자존심 구길 사람은 너니까 그는 눈 깜빡할 새 다윗처럼 네 머릴 겨눠 이른 점심과 해묵은 양심을 재단해 반쯤 녹아내린 창자 속엔 결핍만 남았어 Deja vu 돌아보지 마 뾰족한 가시 면류관같이 아파와 난 죽어 네가 사라지면 후회는 영원할 거란 사실 알고 가 이날만을 기다려왔어 오래전에 얘기했잖아 북극성이 반짝이는 날 구원자가 부활한다고 I needed someone 날 섬길 사람 I needed someone 날 섬길 사람 I needed someone 날 섬길 사람 I needed I needed someone you said 난 꼭 이 말을 기다렸다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초원 (Prairie) - 김늑 (Kim Neuk)

토해 버렸어 이제 남은 건 젖은 몸을 쥐어짜낸 표정과 발자국마다 고여있는 긴장감 다 거짓인 줄 알면서도 모른 척했지 그렇게 매일 난 달렸어 초원이 여기인 듯 착각하며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절망도 끝에 가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무런 대답도 못해 풀숲을 헤매었던 밤들 baby 난 사라지고 싶지 않아 왜 넌 날 바라보고 있는 거야? 무슨 할 말이 있는지 포기해 버렸어 부딪혀서 무너지는 것보다는 목숨이라도 건지는 게 낫잖아 네까짓 게 뭐라고 날 욕할 거야? 아무런 대답 없네 썩은 상처들에는 구더기가 가득해 난 사라지고 싶지 않아 왜 넌 또 달아나고 있는 거야? 우리의 마음 이해해 줄 사람 없나 언젠가는 약속할게 너에게 빌어먹을 이곳을 빠져나온다고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나 봐 숨이 멎지 못해 멈출 수가 없는걸 우리 영원히 갇혀 버린 건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소녀와 아가씨 (Girl and Lady) - 김늑 (Kim Neuk)

아리따운 아가씨 그대의 소녀는 어디로 갔나요 빌어먹을 저세상이 그녀의 눈물을 빼앗아 갔나요 너는 아무것도 몰랐겠지만 처음 만난 그때부터 꼭 할 말이 있었어 지금 알려줄게 예 미소 짓는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너무나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영원히 아름다워 이렇게 예쁜 사람이 4차원 우주에 또 있을까요 잔뜩 구겨진 심장도 네가 만져준다면 벌떡 일어나죠 결국 그대 나를 떠나갔지만 볼품없던 다짐만은 늘 진심이었다고 평생 지켜줄게 예 울먹이는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너무나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영원히 아름다워 도망쳐 아가씨야 밤이 찾아온다고 벌써 너희 집 앞이야 창을 두드리네 불빛 하나 없는 거리 헐떡대는 공포심에 뼛속까지 굳어버려도 용암보다 뜨겁게 말해줄게 사랑한다고 i love you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너무나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충분히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그대 아름다워 영원히 사랑스러워 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 너무나 아름다워 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 영원히 아름다워 아리따운 아가씨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네 전화를 기다리나 봐 (I Guess I'll be Waiting for Your Calls) - 김늑 (Kim Neuk)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해봐도 뭐에 홀린 사람처럼 화면만 보는 게 자꾸만 불안해 잘생긴 남자랑 술 한잔 기울이면서 내 얘기 할까 봐 아마도 내게 넌 그런가 봐 네 전화를 기다리나 봐 텅 빈 방에 나 홀로 앉아 부질없는 질척임도 끝이 나서 너의 매정함을 탓하나 봐 내게 말해줘 ooh hoo I Love You 말해줘요 ooh hoo I Love You 내게 말해줘 넌 뭘 하는지 밥은 먹었을까 괜한 트집을 잡아서 연락할 핑계를 찾는 내 모습 이해해 주길 바라 언젠가 날 알게 되면 이기적인 말과 행동들이 나의 진면목은 아니였단 걸 증명할 기회를 줘 역사적으로 인류는 실수를 통해 발전해 왔어 지금 나처럼 말야 네 전화를 기다리나 봐 텅 빈 방에 나 홀로 앉아 부질없는 질척임도 끝이 나서 너의 매정함을 탓하나 봐 널 사랑하긴 했었나 봐 우리가 아니라 나 혼자 끊어지는 신호음에 숨이 탁 막혀 나 내려놓을 수가 없나 봐 내게 말해줘 ooh hoo I Love You 말해줘요 ooh hoo I Love You 내게 말해줘요 ooh hoo I Love You 말해줘요 ooh hoo I Love You 말해줘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I Wanna Be Like You ! - 김늑 (Kim Neuk)

Baby 널 어쩔까 귀엽잖아 널 처음 마주한 장면에 난 똑바로 알아봤지 천하의 그 어떤 절대자도 깰 수 없는 운명의 소울메이트 대체 어쩌란 거야 이것 참 난감하다 우린 반쪽의 반 초콜릿, 과자 부스러기까지 노나 먹을 전우, 형제, 자매, 자웅동체 너의 모든 게 될 준비가 돼 있어 난 널 흠모해 며칠씩 안 감는 머리 웃을 때 블링 블링 보조개 걸음걸이는 불량한데 but 소크라테스 골져스한 정신 엉뚱미는 말해 뭐해 결점도 완벽한 그대 사랑받는 비결을 알려줘 i wanna be like you i wanna be like you 그냥 친구 말고 될래 네 도플갱어 흉내 낼 수밖에 없는 마음을 너는 절대 이해 못 해 i wanna be like you i wanna be like you 어중이들 말고 될래 네 붕어빵 친엄마, 아빠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완전 빼다 박게 i wanna be like you 난 둘도 없는 네가 될래 네가 될래 가져갈래 너의 정체성 체취 가득 담긴 향수병 눈동자, 피부 색깔까지도 당근 장래희망은 오직 you i wanna be like you 모자란 나 말고 행복한 너 그럴 수 없다는 것 정도는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냥 얘기해 본 거야 꿈속에서라도 wanna be like you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탕 (Bang) - 김늑 (Kim Neuk)

그대 처음 본 순간에 한 대 맞은 것처럼 정신을 놨어 마음 한구석이 왜 이렇게 뭔 파도 위에 서있는 것 마냥 울렁여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웃음만 헤벌레 애처로운 미소를 띄고 날 응시하는 초록 눈동자 자꾸 찌끄러뜨리는 술 몇 잔에 심박수가 심상치가 않네 말도 안 돼 이쯤에서 물러서 나 어떻게 된 거야 또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었어 하마터면 까무러칠 뻔 그대 처음 본 그 순간의 날 기억해 줄래 담배 연기와 네 슬픈 추억 온몸에 묻은 줄도 난 몰랐네 한 대면 타버릴 기억들 방아쇠를 당겨줘 나한테 기억,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렇지도 않게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