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소리에 눈을 떠
낡은 코트를 여미고
별이 진 언덕을 넘어
해가 들 호수에 서네
얼어붙은 은빛 세상
달빛 비춘 서리꽃
저 멀리 날리는 시린 추억
흩날리는 담배연기
시간이 멈춘 듯 조용히
시절을 마친 듯 고요히
하지만 알고 있네 저 얼음 아래
어잔히 푸른 물결 흐르고 있어
새봄의 생명들이 저 얼음 아래
여전히 숨 쉬며 흐르고 있어
검푸른 구름 햇살 사이로
눈의 여왕이 내려오네
시리도록 눈부신 흰 눈
얼음호수에 내 슬픔 위에
하지만 알고 있네 저 얼음 아래
어잔히 푸른 물결 흐르고 있어
새봄의 생명들이 저 얼음 아래
여전히 숨쉬며 흐르고 있어
내 님의 눈물 머금은 흰 눈
바람의 숲을 지나 내게로
하지만 알고 있네 저 얼음 아래
어잔히 푸른 물결 흐르고 있어
새봄의 생명들이 저 얼음 아래
여전히 숨쉬며 흐르고 있어
하지만 알고 있네 저 얼음 아래
어잔히 푸른 물결 흐르고 있어
새봄의 생명들이 이 하늘 아래
여전히 숨 쉬며 흐르고 있어
여전히 숨 쉬며 흐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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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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