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지친 날 연락해 만나면 좋을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이 순간 집으로 가는 길은 많이 쓸쓸하니까 잘 못 먹는 술도 같이 하고 오래 들어도 괴롭지 않은 잔잔한 수다에 그냥 듣고 만 있어도 좋을 거야. 밤에 머물고 피로가 녹아 아픈 몸이어도 단잠에 들것 같아 새벽에 놀라 깨지 않을 거 같아. 혼자가 싫은 날 맘 편히 불러낼 나의 연인이 있다면 좋겠어 이 순간 발길은 다른 사연을 원하니까 영화를 원하면 같이 보고 군것질도 따라 해볼 거야 이어진 수다에 전혀 난 싫지 않을 수 있을 거야. 거기에 머물고 슬픔이 녹아 고된 몸이어도 단잠에 들 것 같아 새벽에 깨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거기에 머물고 슬픔이 녹아 고된 몸이어도 단잠에 들 것 같아 새벽에 깨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혼자가 싫은 날 혼자가 싫은 밤 혼자가 싫은 날 혼자가 싫은 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